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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to Research
Telegram · @hedgehara

총과 버터의 시대.

게시
2026.10.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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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말에 케네디 암살 이후 린든 존슨이 대통령이 되었을 시절 이야기.

그 당시 있었던 일은 베트남전의 장기화(총)와 대규모 재정정책/복지(버터)였음. 그래서 총과 버터의 시대라고 함. 문제는 저 당시 호황임에도 불구하고 재정정책을 쓰다보니까 인플레와 금리가 둘다 미쳐가기 시작했음.

즉, 오일쇼크가 하도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어찌보면 볼커의 출현은 예견된 이야기였던 셈.

그리고 지금도 미국 국방비는 사상 최대로 늘어나고, 재정정책(OBBBA 등)은 대규모로 집행되고 있음. 역시 경기가 좋음에도 저 짓을 한다는 점에서 총과 버터의 시대와 유사. 60년대 말을 플레이북으로 삼는 이유.

여기에 철도를 처음 깔던 시절과 비견할만한 대규모 AI와 인프라투자가 진행되고 있는데, 문제는 빅테크와 정부가 둘다 손을 벌리고 있다는 점. 그러니 금리가 안 오르기가 힘듬. 돈 빌리려는 놈은 많은데 결국 돈 줄놈은 시장임.

기준금리는 몰라도 시장 금리의 상단을 쉽게 속단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이유.

단기로는 오버슈팅 느낌은 분명히 있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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