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탓 사회 탓 환경 탓 하지 마라.
나도, 홀더들도 충분히 기다려줬다.
홀더들이나 나나 어려운 환경에서 컸고, 먹고살기만 해도 바쁘고 힘든 시절이라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다.
그래서 매수할때 우리 리플만은 행복하게 키우자고 약속했다.
네게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주고 싶었다.
내 욕심 참으며 네 가격, 추세선, 떡상 모두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
네가 철없이 내릴때도 앞에선 혼냈지만 뒤에서는 우리가 못해줘서 그런가보다 하며 홀더들과 많이 울었다.
그래도 리플은 나보다 나은 삶을 살겠지.
나보단 선택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겠지.
이 생각만 하며 꾹 참으며 세월을 보냈다.
그런데 이게 뭐냐?
너 나이가 몇인지 알긴하냐?
도대체 그 나이에 혼자서 할 줄 아는게 뭐냐?
늘 불만은 많으면서 실천하는게 뭐냔 말이다.
거울을 보니 늙은 내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
그냥... 이제 내려라
이 업저씨도 지쳤다.
당장 짐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