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 새벽에 크립토 써밋 행사 있었음
- 트럼프를 비롯한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데이비드 색스 가상자산 차르 등의 정부 관리, 마이크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 등도 참여
- 고용 지표 발표, 연준 연설, 트럼프 연설, 써밋 내 나온 이야기들 모두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 미침
🎶 크립토 써밋 핵심 (트럼프의 말말말)
"나는 지난해 미국을 비트코인 슈퍼파워, 가상자산 수도로 만들겠다 약속했으며, 이를 위해 전략 비축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향후 비트코인 전략 비축금을 디지털 포트녹스(재무부 금 보유고)로 구축할 것“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크 포인트 2.0(가상자산 기업에 대한 은행 서비스 차단 명령)를 끝낼 것“
”가상자산 혁신을 막기 위해 규제를 종료해야 한다“
"가상자산은 경제 성장과 혁신을 도울 수 있는 개척자의 길을 가고 있다. 그중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를 지배적 통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 것"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의회 휴식기 이전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고자 한다"
"미국 연방정부는 법적, 집행 조치를 통해 최대 20만 개의 비트코인을 압수했다. 안타깝게도 최근 몇 년 바이든 행정부 동안 대다수의 비트코인이 매각되었지만, 오늘부터 미국은 매우 명확한 원칙을 따를 것이다. 절대 이를 매도하지 않을 것"
"재무부와 상무부는 납세자의 비용 부담 없이 더 많은 BTC를 축적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것"
📝 COMMENTS
위 내용을 보면 아시겠지만... 사실 우리가 다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들이었고, 한번 더 직접 크립토 써밋에서 트럼프의 입을 통해 확인한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구체적 방안 역시나 언급 X)
이렇듯 시장의 기대치만큼은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실망 매물이 나오고, 호재 소멸로 인한 매도세가 나오면서 비트는 85K까지 오히려 조정이 나온 상황입니다. 다만, 생각보다 조정폭이 크진 않은 걸 봤을 때 여전히 중장기 텀에서 시장의 기대감이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계속해서 말씀드리고 있듯이 지금 이 이슈들은 다 단기적인 변동성을 만들 뿐입니다. 위의 트럼프의 발언들 중 가상자산 지상의 규제 철폐와 같은 내용들은 분명 이 시장의 사이즈를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달러와 페깅되어 있는 스테이블 코인 역시나 잘 활용될 수 있게 하여서 달러가 기축통화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게끔 하려는 계획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걸 보면서 소위 트럼프가 지금 전반적인 가상자산 시장에 대하여 본격 손보기 전 밑밥을 깔아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스테이블 코인 활용 = 미국을 더 강하게 만드는 길이야 // 명분 확보) 지난 번 브리핑을 통해 말씀드렸듯이 미 정부가 비트코인을 직접적으로 매수해서 확보하는 것은 아니라 이야기한 바 있죠. 다만, 간접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많고, 그 시나리오도 다 말씀드렸습니다. 아울러,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사실은 엄청난 호재이고, 하나의 중요한 자산으로 미 정부가 공식 인정한 셈인데 당장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하여 지금은 단기적으로 약세 흐름을 만들고 있다고 봅니다.
약발이 끝났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건 미국이라는 강대국의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이 들어간 사건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밑밥 까는 작업들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시행 단계에서 시장에 여러 굿 뉴스들이 많이 들려올 여지가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트럼프의 입을 통해 우리는 중장기적 측면에서의 방향성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사실상 이제 본격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봅니다. 비트도 단기적인 이슈들에 의해 추가적인 롤러코스터 무빙이 나올 수 있겠지만 미 정부의 이러한 가상자산에 대한 스탠스와 더불어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실제 금리 인하가 진행되면 시장 자체가 충분히 커질 수 있는 계기가 될꺼라 봅니다. 이런 것들은 하루 아침에 되지않습니다. 시간이 우리 편이라고 말씀드린 것이 같은 맥락입니다. 서서히 진행될 겁니다.
당장 우리는 안개 낀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어서 눈 앞에 어떤 것들이 있을 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이 터널의 끝에 뭐가 있을 지 이미 들었고, 알고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가격이 오른다가 아니라 이 크립토 시장 자체가 성숙해지고 더 커진다는 측면으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지금이야 아직도 비트코인 투자를 도박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아쉽게도 그런 분들은 평생 터널 안에 갇힐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시장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소식들 체크하며 달려가고 있는 여러분들이 훨씬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크립토 투자 하지않는 분들이 크립토 써밋에 관심은 있을까요? 아마 이런 행사가 있는 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일 겁니다. 이런 방향성을 우리가 듣고, 명확히 체크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한발 더 나아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말에도 주요 소식들 있다면 빠르게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건 휴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