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루다, 카톡 대화 94억 건 무단 사용
- NYT 소송: 법원이 OpenAI에게 사용자 대화 로그 보존을 강제하라고 하자, 이에 따름(유저가 삭제하자고 해도, 여전히 로그는 OpenAI에 남아 있음)
- 삼성 직원: 기업용 기밀 자료를 공개 AI에 그냥 올려버림, 회수 불가
요즘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AI 로그 관련 이슈입니다. AI가 우리 실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오는 만큼, 그만큼 우리의 민감한 정보들도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있게 됐습니다. (나도 다이어트 방법 같은 거 물어볼때 좀 부끄럽고 그래..)
게다가 요즘에는 AI와의 대화가 단순히 부끄러운 질문 하는게 아니라, x402나 에이전트 트레이딩 같이 직접 에이전트가 내 돈을 만지게 하는 분야로 AI가 나아가고 있는데, 이런 메시지들은 다른 사람이 읽기에는 너무나 너무나 민감한 정보라고 하지 않을 수 없겠죠?
당연히 이에 따라 '우리 AI를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쓸 수 없을까?' 라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이를 웹3에서 가장 먼저 치고 나간게 요즘 잘나가는 Venice($VVV) 입니다.
베니스는 내가 AI에 대화한 컨텍스트를 기억하거나 보존하지 않은 채로 프라이버시 컴퓨팅을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고, 이게 대박이 터져서 $10억 달러 가치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습니다.
이런 맥락 아래 프라이버시 컴퓨팅이 크립토와 궁합이 좋다는 게 알려지며, 이 분야에 많은 크립토 프로젝트가 등장했습니다. 요즘들어 자주 말씀드리는 0g도 그렇고, 오늘 제타도 그렇고 요 분야에 도전하는 프로젝트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누마는 이에서 한단계 나아가서 '대화 맥락은 기억하는데, 그건 오직 너만 접근할 수 있어!' 라는 한단계 더 진보한 프라이버시 컴퓨팅 모델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제타의 설명에 따르면, 출시한지 얼마 안 됐는데 이미 30만 유저를 획득했을 정도로 꽤 인기가 많다고 해요. 세부 제품 설명은 다음에 해보기로 하고..
https://x.com/ZetaChain/status/21006008861038062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