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아직까지 저의 최애 관심사는 비트코인! 바빌론이 주관하는 비트코인 나이트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베뉴 대비 굉장히 많이 왔는데, 대체로 낮선 얼굴(?)들, 처음 보는 외국 분들이 많이 왔습니다. 확실히 비트코인 유저들은 확실히 약간 다른 섹터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바빌론은 요즘 '무신뢰 비트코인 담보 대출 시장'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빌론 코파운더 피셔가 "우리 BTC 예치로만 $8B 했다!, 비트코인 담보 대출로 $80B 뚫겠다!" 라고 얘기하면 서 발표를 마무리했는데 인상깊었습니다.
사실 비트코인 디파이가 아직 뚜렷히 있다기보다는 다들 aave에서 cbbtc 맡기도 테더 빌리는 정도인데, 지난 예치 시즌때 정말 어마어마한 기록을 보여준 바빌론인만큼, 이번에는 이 물결을 뚫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기회로, 'The Future of BTCFi' 라는 패널 세션의 모더레이터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질문을 했어요. 내용을 요약해보면
- 요새 'BTCFi' 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 듬? 우리 분명히 재작년에는 핫했잔아..
ㅇㅇ 맞다.. 근데 BTCFi에 너무 집착하고 목매어있지 말자, BTC가 다른 체인에 가서 확장하는 것도 훌륭한 솔루션이다. 정말 트렌드가 많이 바뀌고 있다. 어차피 다가올 미래다
- 비트코인 온체인 vs 비트코인 ETF & 기관 투자 상품 뭐가 더 중요한 거 같음?
둘 다 중요하다. 근데 리테일이 온체인으로 비트 갖고 오는 건 어느 정도 한계를 보인 것 같다. 오히려 비트코인 ETF 이후로 BTCFi에 훨씬 더 큰 돈이 들어오는 걸 느끼고 있다. 특히 기관들한테 비트코인 활용 관련한 질문을 많이 듣는다.
- 만약에 비트코인 디파이가 활성화된다면 우리는 이더리움 플레이북 따라감? 아니면 BTC 특유의 길을 갖게 될까?
굳이 하나 고를 필요 없다. 우리는 양쪽 모두의 장점만을 취하면 된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저 중에서 롬바드 코파운더 제이콥하고, 베드락에서 온 분이 되게 주관이 뚜렷한 스피치를 해줘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