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크립토 프로젝트 가치평가 지표 - TVL, 거래량, OI, 투자금 등
이미 오래된, 하지만 아직도 무시하긴 힘든, 크립토 프로젝트 가치평가 지표로는
TVL, 거래량, OI, 투자금 등이 있습니다.
[TVL]
TVL 은 예치작을 하는 프로젝트의 가치평가에 주로 쓰였으나,
하이퍼리퀴드의 TGE 직전 USDC 유입량으로 HYPE 상승에 대한 사전지표가 된 이후,
이제는 특히 자체 Spot 마켓에 먼저 상장을 하는 PerpDEX 의 경우에 유의미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Lighter / edgeX 등이 있습니다.
[거래량/OI]
거래량은 DEX 와 PerpDEX, OI 는 PerpDEX 한정 가치평가 지표로 쓰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최근엔 가장 기대받는 PerpDEX 인 Lighter 의 Han Solar 님이 만든 Perpetualpulse 에서, OI 를 기준으로 Market Cap 을 예상한 것이 동조를 받아 널리 퍼졌고, 특히 그것이 Lighter 에 Hopium (근거없는 희망) 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강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하지만, Aster 가 그것을 무참히 깨버리는 Outlier 로써 등장했고, 낮은 OI / 높은 Vol / 높은 FDV 를 기록하며,
아직 하나의 카리스마가 시장을 좌지우지 하는게 아직도 유효하다는 것을 모두가 되새겼었죠
[투자금]
투자금 또한 전통적인 크립토 프로젝트의 가치 평가 방식이고, 요즘도 물론 쓰이긴 합니다.
하지만,
'VC 들이니 꼼꼼한 DD (실사) 를 통해 투자를 결정했겠지' 하는 암묵적인 믿음과
'VC 가 FDV $xxxM 에 투자했으니, 쟤네도 먹으려면 그거 이상은 가겠지' 와 같은 희망회로를 종종 반영하기도 했죠
특히 하이퍼리퀴드와 펌프펀 같이 투자 없이 성공한 고벨류 프로젝트들이 나오면서, 투자금을 기준으로 한 가치평가가 잘 쓰이지 않았지만, 저는 여전히 이게 충분히 참고할만한 지표라고 봅니다.
물론 모든 VC 가 그런건 아니지만, 언제나 그렇듯 'Money talks' 즉, 돈이 몰리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건 사실 TVL 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실은 아직 네러티브
하.지.만
그러면 이런 지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크립토 프로젝트는 실패 하는가?!
전 꼭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런 지표들을 달성 했다고 하더라도, 유저들에게 어필하지 못하거나, 소개되지 못하거나, 관심을 끌지 못했다면,
실패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좋은 지표 = 프로젝트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 이기에, 언제건 인지하는 자가 생기고, 하이프를 얻게 마련이긴 한데,
하이프를 못얻는다면, 결국 인지될때까지 버티지 못하거든요
이렇게 말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프로덕트는 결승전
하이프는 예선전
물론 결승이 중요하지만, 예선에 통과하지 못하면 결승에 가지 못한다
결국 실적 없는 네러티브, 현금흐름 없는 네러티브는 실패하지만,
네러티브 없는 실적, 하이프 없는 현금흐름 또한 성공하지 못한다
라는게 제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이게, 명징히 들어나는 것은 Ondo 와 Open Eden 인듯합니다.
Ondo
- TVL $1.8B
- Revenue (Annualized) $17.69M
- FDV $6.64B
OpenEden
- TVL $267M
- Revenue (Annualized) $7.69M
- FDV $113M
물론 FDV 만이 성공과 실패의 잣대는 아니기도 하고,
Ondo 의 선점효과와 Stock RWA 등 다른 요인도 많지만,
그래도 TVL 은 6.75배 / Revenue 는 2.3배 밖에 안되는데
FDV 는 58배가 넘는다는건, 네러티브와 하이프의 영향이 크다라고 설명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