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A병사(일병) 가족에 따르면 포항 해병대 제1사단 예하 부대 소속 A병사는 지난 7월2일 오후 3시께 매주 실시되는 체력단련 단체구보에서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한 채 약 7㎞ 구보를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A병사의 체온은 40.6도에 달했고 군 병원에서는 열사병과 횡문근융해증 진단을 내렸다.
A병사 가족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대대훈련 훈련 열외 요청에 대해 "중대장이 엄살 피우지 말라"며 훈련 참가를 강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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