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대다수의 이용자가 손실을 입고 있는 반면, 수익은 소수의 자동화된 거래 봇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가 분석했다.
매체가 2025년 초부터 활성화된 약 200만개 주소를 분석한 결과 1000 달러 이상 손실을 기록한 계정은 10만개를 넘었고, 1000 달러 미만 수익을 기록한 계정은 5만개 수준으로 집계됐다.
수익은 주로 조기 진입과 가격 실행 능력이 뛰어난 상위 1%의 자동화 봇에 집중됐으며, 일반 개인 투자자들은 진입 시점 한계로 총 1억3100만 달러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와 함께 데이터를 분석한 샌디에이고 대학교 교수 조슈아 델라 베도바(Joshua Della Vedova)
- 봇들이 결과 예측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시장에 조기 진입하여 유리한 가격에 거래를 체결하는 '실행의 우위'를 점했기 때문에 수익을 낼 수 있었다.
- 일반 개인 투자자들은 승리 결과를 맞히는 빈도는 더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늦게 불리한 가격으로 진입하면서 결국 수천만 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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