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전송 과정에서 수신 주소를 몰래 바꾸는 악성프로그램을 전 세계에 유포해 수십억원대 가상자산을 편취한 외국인 해커가 인터폴 공조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A씨는 2020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윈도우즈' 정품 인증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불법 프로그램(KMSAuto)에 악성코드를 심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약 280만회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이 악성코드는 가상자산 전송 시 사용자가 입력한 수신 주소를 해커의 주소로 자동 변경하는 이른바 '메모리 해킹' 수법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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