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종가 대비 6% 이상 할인가
주가가 즉각 무너졌습니다.
홍콩 증시에서 장중 12% 급락해 2022년 3월 이후 최저를 찍었고, 9.14% 내린 10.34홍콩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매각분은 전체 주식의 4.6%, 유통 주식의 12.2%, 부부 보유분의 약 9%
이유는 아무도 모릅니다.
텀시트에 매각 사유가 없었고 회사도 입장을 내지 않았음
더 의아한 건 장융 회장이 불과 4개월 전(5월) 1,135만 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을 37.56%로 늘렸다는 점 — 모건스탠리 힐디 링은 "예상 밖의 움직임"이라 평했습니다.
단서는 세금일 수 있습니다.
중국은 7월 자국민의 역외 신탁에 과세하겠다고 발표해 부유층의 자산 보호·승계 통로였던 구멍을 닫았습니다.
장융이 올해 1월 CEO로 복귀하며 실적 회복 기대를 키웠던 회사입니다.
그 기대를 창업 부부의 매각이 흔든 지금, 이게 승계 설계인지 성장에 대한 회의인지 — 침묵이 길어질수록 시장의 의심도 깊어질 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