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센트 재무장관은 13일 뉴스맥스 인터뷰에서 "경제 고립의 역사상 유례없는 조치"를 다음 주 발표한다며, "이란 항구로 아무것도 드나들지 못하게 하는 호르무즈 봉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략은 지구전입니다.
이미 크립토 지갑·해외 자산·자금 흐름까지 추적하는 '이코노믹 퓨리' 캠페인이 진행 중이고, 2026년 들어 8번째 대이란 제재입니다.
다만 유가가 변수입니다.
국제유가는 이날 2% 넘게 하락했는데, 미국 원유 재고 급증과 수요 둔화 신호가 지정학 리스크를 눌렀습니다.
큰 뉴스 없이 방향성을 못 찾은 채, 봉쇄 장기화 우려와 수요 약세가 맞서는 형국
IEA는 올해 세계 원유 공급이 하루 430만 배럴(약 4%) 줄어든다고 전망을 상향했고, 호르무즈 통항은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ADNOC 유조선 2척이 이날 저녁 해협에서 피격되기도 했음
봉쇄 강화와 유가 하락이 공존하는 지금, 베센트가 예고한 '다음 주 조치'가 이 균형을 어디로 밀지가 관건입니다.
경제로 이란을 무너뜨리는 게 먼저일지, 공급 차질이 유가를 다시 밀어올릴지, 다음 주가 분수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