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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가 이스라엘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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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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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미 국무부는 12일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의 남부 레바논 무기한 점령 발언이 이스라엘·레바논이 합의한 기본협약과 배치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동맹 간 이례적 공개 견책

발단은 카츠의 강경 발언입니다.

그는 남부 레바논을 방문해 "이스라엘의 점령은 시간 제약 없이 계속된다"며, 레바논·시리아·가자의 안전구역에 군을 주둔시키고 장기 주둔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이 레바논의 영토 완전성과 주권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이스라엘 스스로 "레바논에 영토적 야망이 없다"고 밝힌 만큼 장기 군사 주둔은 그 약속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못박았습니다.

로드맵은 조건부 철군입니다.

기본협약은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와 시설 파괴가 검증 가능하게 이뤄지는 것을 전제로, 이스라엘군이 점진 철수하는 구조입니다.
현재 레바논군이 초기 시범 지역을 시행 중이라는 게 미국 설명

어제 트럼프가 이란에 "저강도 전략"으로 돌아선 데 이어, 이번엔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과 엇박자가 드러났습니다.

미국은 출구 로드맵을, 이스라엘은 무기한 주둔을 말하는 이 간극 — 중동 데탕트를 밀어붙이는 워싱턴과 안보를 앞세운 예루살렘의 온도차가 어디로 향할지 두고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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