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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을 진단했던 모건스탠리가 이번엔 진정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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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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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나온 해외 투자의견에서 모건스탠리는 메모리주 급락이 끝난 것 같다고 봤고, 블룸버그도 변동성 장세가 거의 정리됐다고 평가했습니다.

7월 초 코스피 대폭락의 방아쇠를 당긴 게 바로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피크아웃 진단이었는데, 그 진원지가 한 달여 만에 급락 종료로 입장을 정리한 겁니다.
폭락-폭등 사이클의 한 매듭

시장도 화답했습니다.

10일 개장 후 코스피는 6,288(+0.47%), 코스닥은 800선을 회복하며 2% 넘게 올라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미국 고용지표 쇼크로 금리 인상 전망이 약해지고 달러가 밀리면서, 원·달러 환율도 주말 새 1,400원대 초반까지 내렸습니다.

다만 변수는 남아 있습니다.

애플이 중국산 메모리(CXMT)를 테스트한다는 소식은 국내 메모리 진영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며칠 전 씨티가 지목한 중국 증설 리스크와 같은 맥락

정리하면 급락 국면은 지났지만 논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피크아웃을 외쳤던 모건스탠리가 진정을 말하고 머스크는 수요 폭증을 주장하는 지금, 방향을 최종적으로 가를 건 결국 CXMT의 추격 속도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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