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전자체인 M.Video의 2분기 판매량이 전분기比 +107%, 마켓플레이스 와일드베리즈는 상반기 수요 +84%를 기록
방아쇠는 해킹이 아니라 규제입니다.
푸틴이 8월 4일 서명한 새 크립토법이 9월 1일 발효되는데, 비적격 투자자는 중개사당 연 30만 루블($3,800)로 매수가 제한됩니다.
한도가 걸리기 전에 자산을 직접 보관하려는 자가수탁 러시입니다.
숫자가 대이동을 보여줍니다. M.Video는 매출액도 +92%, 카테고리별로는 레저 약 30%·트레저 20%가 팔렸습니다.
특이하게 평균 판매가는 -13%(7,900루블)로 내렸는데, 두 유통사가 규제 일정에 맞춰 재고를 대거 확충한 결과
다만 하드월렛이 만능은 아닙니다. 자가수탁을 지원할 뿐 러시아의 출금 제한을 우회하지 못하고, 펌웨어·백업·시드 관리 리스크는 그대로입니다.
마침 Coldcard 사태가 그 위험을 증명한 참입니다.
제재로 고립된 러시아가 크립토를 제도 안에 가두려 하자, 시민들은 오히려 키를 직접 쥐는 쪽으로 답하고 있는 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