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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생비자가 인도·중국 학생에게서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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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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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이민연구센터(CIS) 분석에 따르면 2025년 5~8월 인도 국적자 F-1 비자는 22,149건으로 전년比 -62%, 중국은 40,034건으로 -34% 줄었습니다.
이 넉 달이 학년 시작 전 비자 발급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성수기라 의미가 큼

배경은 규제 강화입니다.

미국은 2025년 5월 전 세계 신규 학생비자 면접을 일시 중단한 뒤, 소셜미디어 계정 공개 의무화 등 확대된 심사로 재개했습니다.
발급 지연과 문턱 상승이 겹친 결과

역설이 있습니다.

발급은 급감했지만 인도는 여전히 미국 최대 유학생 공급국(재학 36.3만 명)이고, 중국(26.6만)과 합쳐 전체 유학생 118만의 53%를 차지합니다.
재학생 규모와 신규 유입 속도가 반대로 벌어지는 중

파장은 노동시장입니다.

학위 후 취업 프로그램(OPT) 참가자의 70%가 인도·중국 국적이고, STEM OPT의 68%가 이 두 나라 출신입니다.

유입이 줄면 미국 기술 인력 파이프라인이 직접 타격을 받습니다. CIS는 중국 유학생의 기술 유출·안보 리스크를 이유로 축소를 권고했습니다.

이 흐름의 본질은 인재의 재배치입니다.

미국이 문을 좁히면 그 인재는 사라지는 게 아니라 영국·캐나다·호주로, 혹은 자국 산업으로 흡수됩니다.

마침 중국이 국가 기금으로 AI 챔피언을 키우는 시점이라, 유학 장벽이 기술 냉전의 또 다른 전선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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