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가 3일 BVNK 인수를 최종 완료 — 총액 최대 $18억(성과 연동 $3억 포함)으로, 주요 상장 카드 네트워크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직접 소유하는 첫 사례
사들인 물건의 스펙이 실전급입니다.
런던 기반 BVNK는 연환산 결제액 $300억, 130개 시장, 규제 라이선스 25개+(MiCA 인가·SEPA 직접 접속 포함)를 보유했고, Worldpay·Deel·Rapyd가 고객사입니다.
3월 계약 발표 때 연말 완료 예정이던 게 5개월 앞당겨 끝남
뒷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BVNK는 작년 11월 Coinbase가 $20억에 인수하려다 무산됐던 회사 — 마스터카드가 더 싸게 가져간 셈입니다.
마스터카드 최고제품책임자는 이제 과제는 새 레일을 만드는 게 아니라 연결하는 것이라고 인수 논리를 요약했습니다.
비자는 지난달 VSP 플랫폼+Open USD로, 마스터카드는 BVNK 인수로 같은 목표(스테이블코인 정산 레일)에 다른 방식(자체 구축 vs 인수)으로 도착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3,090억, GENIUS 발효 5개월 전
카드 네트워크의 적은 이제 서로가 아니라 카드를 건너뛰는 온체인 결제 자체이고, 둘 다 그 레일을 사버리는 걸로 답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이 카드 산업의 파괴자에서 카드 공룡들의 신사업으로 흡수되는 장면인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