튠 원내대표는 이번 주 본회의를 연방 인사 인준 패키지와 러시아 제재 법안에 배정했고, 크립토 시장구조 법안은 대기줄 맨 뒤로 밀렸습니다.
상원 절차상 쟁점 법안은 한 번에 하나만 다룰 수 있어, 표결은 빨라야 다음 주 — 8월 8일 휴회 전 마지막 며칠로 몰렸음
시장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보류 소식에 BTC는 월요일 저녁 -2.97% $63,268까지 밀렸고, ETH -3.67%, XRP -4.6%에 전체 청산은 $6억을 넘었습니다.
Polymarket의 연내 통과 확률은 33~37%까지 내려왔음
법안 통과 기대감에 샀던 트레이더들이 확률 하락에 맞춰 포지션을 줄이는, 확률이 가격을 움직이는 전형적인 구간입니다.
상원이 우선 처리하는 러시아 제재 법안은 그레이엄 의원 추모 법안이고, 화·수요일은 그의 장례 일정이 본회의를 차지합니다.
CLARITY 60표에 필수였던 표의 주인공이, 사후에 이 법안의 시간을 가져간 셈
게다가 법안 자체도 준비가 안 됐습니다.
트럼프가 지난주 재임 중 크립토 관여 제한을 수용했지만 민주당은 $14억 크립토 수입 구조를 그대로 두는 반쪽 합의라며 거부했고, 양측은 계속 협의한다는 데만 합의한 상태입니다.
최선은 휴회 직전 며칠 안에 클로처(토론 종결) 절차라도 개시해 시계를 돌려놓는 것이고, 실패하면 법안은 11월 중간선거로 두 동강 나는 가을 회기로 넘어갑니다.
루미스 의원은 이 법안이 라자루스식 자금세탁 구멍을 막을 재무부 제재 도구와 거래소 면책을 담고 있다며 막판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음
3주 전 통합 초안 기대, 2주 전 트럼프 직접 개입, 지난주 윤리 조항 합의 보도까지 매주 앞으로 가는 듯했던 법안이 결국 시간표에 잡혀 멈췄습니다.
크립토 최대 입법의 운명이 이제 휴회 전 열흘 남짓에 달렸고, 시장이 몇 주간 나빠진 기대를 이미 가격에 반영해온 만큼 역설적으로 깜짝 진전이 나오면 반등 폭도 그만큼 커질 수 있는 구간인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