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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가 BIP 110 반대 수위를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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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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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Wu Blockchain 기준 세일러는 BIP 110이 왜 잘못된 아이디어인지 110가지 이유라는 글을 내놨고, 비트코인에게 필요한 건 순수성을 지키는 감시자가 아니라 중립성을 지키는 감시자라고 못박음

논리의 핵심은 판단 불가능성입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프로토콜이 거래의 의도를 판단할 수 없으며, 논란이 되는 사용 사례는 합의 규칙 변경이 아니라 시장 메커니즘과 개별 노드 정책으로 걸러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그는 스팸보다 위험한 것이 비트코인에 110가지는 있다며, 스팸 분쟁을 합의 변경으로 바꿔 현재 유효한 수수료 지불 거래를 무효화하는 선례 자체가 진짜 위험이라고 경고한 바 있음

BIP 110은 이미지·텍스트·토큰 기록 같은 비화폐 데이터를 프로토콜 차원에서 제한하는 제안입니다.

지지 진영은 인스크립션·오디널스가 블록체인을 비대하게 만들어 풀노드 운영 부담(초기 다운로드 약 600GB, 월 5~10GB 증가)과 수수료를 키운다고 주장하지만, 반대 진영은 유효한 거래를 규칙 변경으로 걸러내는 순간 프로토콜 수준의 검열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전선은 이미 기울어 있습니다.

아담 백도 BIP 110을 타인을 단속하려는 시도로 규정하며 반대했고, 채굴자 시그널링은 사실상 0%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9월 1일로 예상되는 활성화 시점까지 극적 반전이 없으면 제안은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소수 체인 분리로 끝날 가능성이 큼

세일러는 강한 합의야말로 나쁜 아이디어가 피해를 입히기 전에 걸러내는 비트코인의 면역체계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논쟁의 본질은 스팸이 아니라 헌법입니다.

주관적 정책 선호를 합의 규칙에 새길 수 있느냐는 질문이고, 843,775 BTC를 들고 있는 Strategy 같은 기관에게 규칙의 예측 가능성은 자산 가치 그 자체입니다.

비트코인이 빠르게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이 이번에도 버그가 아니라 기능임을 증명하는 과정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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