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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일본에서 피지컬 AI 연합을 출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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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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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은 16일 도쿄 도라노몬힐즈에서 경제산업성 주최 행사에 직접 등장해 일본 기업 22곳이 Cosmos 연합에 합류한다고 발표했고, 일본 제조업이 지능형 산업 시대를 다시 발명할 기회를 잡았다고 선언

같은 자리에서 Cosmos 3 Edge도 공개됐습니다.

최대 650억 파라미터급 Cosmos 3 플랫폼의 추론·동작 생성 능력을 40억 파라미터로 압축해 클라우드 없이 공장 엣지 장비에서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모델로, 개발자는 약 하루 만에 특정 로봇·차량·센서 환경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연합의 핵심축은 후지쯔입니다.

후지쯔가 화낙·야스카와전기·가와사키중공업과 협업 제어 플랫폼을 개발해 연내 로봇 3사에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급하고, 제조(후지쯔·화낙)·물류(야스카와)·헬스케어(가와사키)로 적용 분야를 나눴습니다.

히타치와는 자율 공장 실증, 도요타와는 Woven City 교통 제어 AI 협력도 발표됐고, 소니·혼다R&D·NEC·소프트뱅크·구보타 등이 연합 명단에 올랐습니다.

국가 프로젝트도 맞물려 있습니다.
소프트뱅크·소니·혼다·NEC가 세운 Noetra가 일본어 멀티모달 피지컬 AI 모델을 개발하며 엔비디아 최신 칩을 도입하고, 일본 정부는 5년간 최대 1조엔(약 $62억) 보조금을 승인

일본의 큰 그림은 2040년까지 AI 로봇 1,000만 대 배치, 민관 합계 80조엔(약 $4,900억) 투자입니다.

이번 발표의 본질은 엔비디아의 국가 단위 영업 전략입니다.

미국엔 데이터센터, 한국엔 26만 GPU에 이어 일본엔 산업 로봇이라는 각국의 강점에 맞춰 스택 전체를 심는 방식이고, 세계 산업용 로봇의 심장부인 일본 제조업이 통째로 엔비디아 생태계에 들어온 셈입니다.

피지컬 AI 경쟁이 모델 싸움에서 국가별 산업 동맹 싸움으로 넘어가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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