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새벽(한국시간) 기준 상황
이란 협상단이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 중재자들과 전쟁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바로 그 시간,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미사일 발사 기지와 선박을 "자위 타격(self-defense strikes)"이라는 명목으로 공습했습니다.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발언
"이란과의 협정은 핵 프로그램 관련 문구와 제재 해제 조건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지연되고 있다."
미국의 이중 전략
• 협상: 도하에서 카타르 중재로 협상 진행
• 군사: 동시에 호르무즈 인근 이란 군사 자산 타격
이란 측 반응은 아직 공식 발표가 없지만 이란 국영 매체들은 미국의 공습을 휴전 위반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5월 23일 트럼프가 "협정이 대부분 협상됐다"고 밝힌 이후 사흘이 지났지만 최종 서명은 여전히 없습니다.
협상 중 공습이라는 이 구도는 "미국이 압박을 유지하면서 협상을 끌어내겠다"는 트럼프식 전술의 전형이지만, 이란 강경파에게 협상 자체를 포기할 명분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리스크도 큽니다.
이란의 다음 공식 반응이 협상 방향을 결정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