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개 버전인 Grok 4.3은 0.5T 파라미터급 foundation model V8 기반입니다.
다음 단계인 Grok V9는 1.5T 파라미터급으로 foundation training은 이미 완료됐습니다.
현재 버전 대비 약 3배 규모
여기서 핵심 키워드는 실제 개발자들이 코딩에 쓰는 AI IDE인 Cursor data입니다.
단순 Q&A 데이터가 아니라 코드 작성·수정·리팩토링·에이전트식 작업 흐름이 담긴 데이터입니다. 이걸 후처리 학습에 쓴다는 건 xAI가 "말 잘하는 챗봇"이 아니라 실제 개발 생산성을 올리는 코딩 모델을 노리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코딩 모델 시장이 중요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개발자는 성능이 좋으면 바로 돈을 냅니다. OpenAI Codex, Anthropic Claude Code, Google Gemini가 모두 이 시장을 놓지 않는 이유입니다.
Grok V9가 코딩 성능에서 의미 있는 점프를 보여준다면, xAI의 경쟁 상대는 ChatGPT 앱만이 아니라 Cursor·Claude Code·Codex 같은 작업 도구형 AI가 됩니다.
다만 현재 확인된 건 머스크의 X 답변뿐입니다. Cursor data 계약 구조, 개인정보·코드 보안 처리, 실제 벤치마크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출시까지 남은 단계
Cursor data를 활용한 supplemental training → SFT → RL → 약 3~4주 내 출시
3~4주 뒤 Grok이 챗봇 싸움을 잘하느냐가 아니라, 개발자가 실제로 돈 내고 쓸 만큼 코드를 잘 짜느냐가 진짜 판단 기준인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