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15시 반쯤까지 있다가 집에 갔습니다.
잠은 7일 새벽에 한시간 반가량 잔게 전부네요.
저도 이런경험이 처음이고 어디서 힘이 나 버텼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2-4에 있었습니다.
위치를 밝히는게 sns를 통해 특정될까봐 솔직히 무섭지만,
최소한 오해는 잡아야 겠다는 생각에 적어봅니다.
제가 떠나고 대진연 소동이 있었나 봅니다.
저랑 같이 이틀 밤샜던 동생은 지하철 개찰구까지 갔다가 발길돌려 경기장으로 다시 돌아갔는데,
대진연으로 오해 받아 쓰레드에 박제되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쓰레드 가입해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또 이른 아침부터 오셔서 같이했던 어르신도 청테이프 붙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쁘락치라고 박제되었더라구요.
이 어르신은 2-4 입구쪽을 지나가시는 분들께 물 나눠주시던 봉사자셨고,
같은 연배의 어르신들이 오셔서 큰소리 내고 하실때 조용히 데리고 가서 진정시키시던 분입니다.
진짜 더운 땡볕에 땀흘려가며 물 나눠주시던 분인데 안타깝습니다.
청테이프와 시위구호를 대진연에서 정말 교묘하게 이용해 분탕질 쳐놨습니다.
청테이프는 자원봉사하시는 분들 알아보기 위해 한 것이고,
시위구호는 각종정치색 빼고 재선거만 외치자 했던 것을,
대진연에서 반대로 부정선거 외치는 것도 자유인데 이걸 왜 못하게 하냐면서 대진연 프레임을 씌워버렸다고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