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레츠, 이스라엘군이 10월 7일 한니발 지침 발동했다고 2024년 보도…이스라엘인이 포로로 잡히는 것을 막기 위해 자국민을 사살하는 것까지 허용하는 정책
⭕️ Haaretz reported in 2024 that the Israeli military invoked the Hannibal Directive on Oct. 7. The policy lets troops use force to prevent Israelis from being taken captive, even by killing them.
하레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공격을 받은 세 곳, 에레즈 검문소와 레임 군 기지, 나할 오즈 전초기지에서 한니발 지침을 발동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오전 늦게는 “차량 한 대도 가자로 돌아가게 해서는 안 된다”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하레츠 팟캐스트에서 한 군 장교는 그날 벌어진 일을 “대규모 한니발 작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 이스라엘에서 숨진 1,100명 이상의 희생자 가운데 팔레스타인 전투원에게 살해된 사람이 몇 명인지는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이나 인권단체 어느 곳도 팔레스타인 측 발포로 숨진 사람과 이스라엘 측 발포로 숨진 사람을 사망자별로 구분한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날의 감시 영상과 드론·보디캠·헬리콥터 영상을 포함한 방대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 같은 집계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개별 아군 오인 사격 사망 사건을 조사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증거는 여러 사건에서 이스라엘군의 발포가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이스라엘 입국이나 이스라엘이 수집한 증거에 접근하지 못한 유엔 조사위원회는 이스라엘군이 최소 두 사건에서 해당 지침을 적용해 이스라엘 민간인 최소 14명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스라엘 신문 예디오트 아흐로노트는 이스라엘군이 가자로 향하는 차량 70대를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키부츠 베에리에서는 페시 코언의 집에 억류된 인질 14명 가운데 13명이 이스라엘 전차가 해당 주택을 포격한 뒤 숨졌습니다. 이후 군의 검토 결과 병력은 무혐의 처리됐습니다.
수요일, 이스라엘의 가자 집단학살이 시작된 지 3주년을 맞아 제테오의 메흐디 하산은 그날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숨진 이스라엘인이 몇 명인지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