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를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단어들이 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도 한번 쯤 들어본적 있는 단어다.
기관 투자자
몇몇 투자자들은 기관을 "개미의 적"이라고 일컬으며 우리의 돈을 털어먹기 위해 존재한다고 말한다.
어찌보면 이 말은 어찌보면 맞는말이다. 그들은 하나의 규칙을 가지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한다.
바로 "좋은 가격대에서 매수, 매도하라"는 규칙을 가지고 행동한다.
이 규칙을 지키기 위해 유동성을 조성해 좋은 가격대에서 매수·매도한다는 건 우리 집 하늘이도 안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은 매수·매도를 하더라도 시장에서는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기관은 다르다.
기관 수준에서의 거래는 간단하지 않다. 개인 투자자보다 훨씬 많은 물량을 원하며 시장을 조종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유동성을 조성해 매수 또는 매도를 하기도 한다.
이러한 유동성을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스탑로스 청산으로 인한 유동성 공급이다.
많은 사람들은 최근 직전 고점·저점(혹은 최고점·최저점) 스탑로스를 생성한다.
기관들은 알고 있고, 하나의 스탑로스가 청산이 되면 거의 모든 스탑로스가 연쇄적으로 청산되어 위·아래로 움직임이 나오며 강한 매수·매도세가 나온다. (이 과정에서 롱·숏 스퀴즈가 나온다.)
그렇기에 기관을은 의도적으로 저점,고점을 붕괴시켜 강한 유동성을 만들고 그 유동성을 기반으로 물량을 매도하거나 매수한다.
그렇기에 우리의 스탑로스가 청산되며 동시에 고배율을 쓰는 경우 강한 유동성으로 인해 손을 쓰지도 못하고 포지션이 청산되기도 한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최악의 예시로는 스탑로스를 두지 않고 매매하는 경우다.
이 경우 나는 번지점프를 하려고 하는데 번지점프 줄을 매지 않고 점프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처음에는 로스가 너무 많이 나가 스탑로스를 두지 않고 매매하였는데
이 경우는 "선물의 끝은 언제나 청산"이라는 말을 만드는 최악의 경우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이 글을 읽는 읽고 선물을 하는 사람들은 절대 시도 조차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스탑로스를 조금이라도 덜 터지고 좋은 자리에서 포지션을 가져가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평균 실거래 범위(ATR, Average True Range)가 스탑로스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이 경우 2.5배 정도를 스탑로스로 설정하는걸을 고려한다.
솔직히 평균 실거래 범위(ATR, Average True Range)를 써본적은 없다. 내가 기대한 손절값보다 커져서다.
그래서 내가 매매 후 스탑로스를 거는 방법을 알려줄까 한다.
1. 온체인을 확인하여 매물대가 강한 구간이 존재하는곳을 찾아 확인한다.
2. 지지 저항을 확인한다.
1번을 확인 한 후 좋은 지지 또는 저항에서 저배로 매매 후 고점 또는 저점에 스탑 로스를 잡고 매매하는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피보나치,패레럴 채널, 추세선, 지지 저항등을 찾은 후 조건이 부합하는 지점에서 매매를 하고 파동의 저점 또는 고점에 로스를 걸고 매매를 하면 좋다.
여기까지만 해도 좋은 매매와 스탑로스를 걸 수 있다.
3. 거래량이 발산 하는 중에 지지,저항에서 매매하기.
내가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다. 이걸 하려면 차트도 볼 줄 알아야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이 공포를 이겨야 한다는 점이다.
앞서 말했듯 기관·고래들이 스탑로스를 모조리 터뜨리고, 그 물량을 받아 올리거나 내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자리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좋은 자리일 수록 강한 거래량과 변동성으로 인해 일반 투자자들은 공포로 인해 매매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잡더라도 본인의 판단이 잘못됐을 경우 순식간에 포지션이 사라질 수도 있다.
그래서 거래량과 파동이 크게 나오는 와중에 매매하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좋은 매매를 했다면 스탑로스를 타이트하게 가져갈 수도 있고, 큰 파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다.
위에 설명한 3번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지만 가장 어려운 방법이다. 많은시간을 필요로 하며 정신적으로도 힘들다.
따라서 추천하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