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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대형 데이터센터 신규 허가 일시 중단

Posted
2026.07.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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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가 미국 최초로 전력 사용량 50MW 이상인 대형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을 최대 1년간 중단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기요금이 상승하고, 전력망과 수자원 부담이 커지는 한편 지역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결정이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데이터센터 개발이 공공요금과 천연자원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대형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판매세 감면 혜택 폐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중단 기간 뉴욕주는 포괄적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데이터센터 건설·운영에 적용할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기준이 확정되면 중단 조치를 해제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여러 주에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과 환경 영향을 제한하는 법안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지만, 주 차원의 전면적인 건설 중단 조치가 시행된 것은 뉴욕이 처음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미국인 3명 중 1명만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AI 인프라 확충을 둘러싼 규제 압력과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 출처: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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