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제품은 설비 장애 시 대응할 엔지니어가 부족해 일단 스토커에 최대한 쟁여두고 있는 상태임. 하지만 생산량이 워낙 많다 보니 스토커 캐파가 이미 터져서 팹 바닥 여기저기에 제품을 깔아두는 지경에 이르렀음. 이걸 본 고객사에서는 품질 문제를 우려해 제품 수령 거부를 선언하며 강력하게 반발하는 중
팀별로 대응 방식은 제각각이지만, 반도체 장비 특성상 한 번 끄면 다시 켤 때 챙길 것도 많고 리스크도 커서 설비를 놀릴 수는 없는 노릇임. 그래서 양산 제품 대신 시험용 웨이퍼를 돌려가며 설비 가동 상태만 겨우 유지하려고 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투입량은 이미 줄이는 추세임. 결국 이런 치킨게임 양상으로 흘러가면 손실을 감당해야 하는 사측보다 노조가 무조건 승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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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현재 상황 정리
- Posted
- 2026.05.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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