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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일기장, 졸업장이 되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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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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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쓰는 미국의 보유 금 가치 재평가 시나리오

요즘 금값이 진짜 미쳤음. 1돈 가격이 기어코 100만 원 돌파했다는 뉴스 보고 2016년이 생각남. 그때 첫 알바비로 금반지 3돈 60만 원에 샀었는데, 재작년쯤 급전 필요해서 부모님한테 팔아버렸던 기억이...
근데 이미 떠난 버스임. 안전자산인 금이 이렇게 가파르게 오를 줄은 사실 나 포함 아무도 몰랐을 거임. 요즘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정부가 돈을 무제한으로 찍어대니 당연한 결과긴 함.
중요한 건 "아, 금 살걸" 하고 껄무새 되는 게 아님. '금이 오른 뒤에는 뭐가 올까?'를 내다보고 시나리오 짜는 게 중요함.

금의 상승, 그 다음은 비트코인임. 우린 어차피 코인 투자자들이고 역사적으로 보면 금 가격 급등 후에는 시차 두고 비트코인이 따라오거나(Coupling), 더 크게 반등하는 경우가 많았음.
이미 금이 신고가 갱신했다는 건, 시장 유동성이 '가치 저장 수단' 찾아 헤매고 있다는 증거임. 이제 디지털 금인 비트코인 차례가 오고 있다는 소리.

미국의 '금 가치 재평가(Gold Revaluation)' 오늘 할 진짜 얘기는 이거임. 미국 재무부 금 장부 재평가 시나리오.
지금 미국이 전 세계 금 보유량 1위(약 8,133톤)인 건 알 거임. 근데 골때리는 건 미 재무부 장부에 적힌 금 가격이 1973년에 멈춰 있다는 거.

미국 장부상 금 가격: 온스당 $42.22
현재 시장 금 가격: 온스당 $5,000 육박

미국은 달러 패권 때문에 이 장부가를 억지로 유지해왔음. 근데 요즘 부채 위기다 달러 신뢰도 하락이다 해서, 이 금 가치를 '현행화(Mark-to-Market)' 하자는 목소리가 나옴. 만약 이거 재평가하면? 미국 재무부에 장부상으로만 최소 6,0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약 1,400조 원)에 달하는 평가 차익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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