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할때 가장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음. 자신이 어떤 게임 속에 들어와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게임의 룰 자체도 모르고, 현실세계의 룰과의 괴리에 어색함을 느끼는 경우를 많이 봄. 나조차도 간혹 그런 경우가 있고
특히나 다른 게임보다는 밈코인을 할 때 더욱 내가 무슨 게임에서 어떤 역할이고 다른 역할을 가진 사람과 어느정도의 우위 혹은 열위에 있는지 파악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
단순히 폭력적인 PNL / 차트만 보고 꿈을 품고 시작할 것이 아니라 실제 시장에서 돈을 벌고있는 사람들이 어떤 포지션(역할) 이고 내가 이 게임에 진입했을 때는 어떤 역할인지, 그 역할의 승률, 1만불 이상의 수익을 볼 확률과 그 잔고를 유지하는 지갑의 수 등. 진입하는 타이밍의 내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생산자 우위의 게임임. 크립토는 항상 그래왔음. 어떤 테마 / 메타든 생산자는 항상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음. 물론 메타의 초창기, 즉 NFT / MEME의 초창기에는 생산자들도 그렇게 뛰어나지 않음. 악랄하긴 해도 허점도 많아서 허술한 생산자를 만나면 역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내가 밈을 하던 스타일은 대부분 그런 역전 지점만 공략했음. 재료나 내러티브 읽는 능력은 타고나는거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은 아직도 어려움.
아무튼 생산자 우위의 게임에서 숙련된 생산자만 살아남은 시장은 훨씬 악랄하고 착취적임. 유동성이 많은 시장에서는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꿈과 희망보다는 게임의 룰을 숙지해야하고, 어떤 시즌이든 항상 끝은 있기에, 한발 먼저 나오는 것을 추천함. 여러 시즌을 겪고, 진짜 많은 지갑을 봐왔는데 시즌이 끝날때 본인이 번 돈의 1/10만 가져가도 잘 가져간 상황인 경우가 많았음. 밈에 몰입은 하되 너무 심취하지 않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