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말 리밸런싱이 26일에 끝난 게 아닐 수 있다는 내용.
일부 기사에서는 한국 주식 결제가 T+2라서, 6월 30일 결제를 맞추려면 26일 매도가 사실상 마지막이라고 봤음.
하지만 리밸런싱은 결제일이 아니라 체결일 기준이고, 해외 연기금·자산운용사 입장에서는 6월 30일 종가 기준으로 포트 비중을 맞추는 게 더 중요하다는 논리.
- MSCI 리밸런싱은 5월 29일
- FTSE 리밸런싱은 6월 19일
- 하지만 해외 연기금/운용사들의 월말·분기말·반기말 자산배분 조정은 아직 남아있을 수 있음
- 2026년 1~6월 26일까지 외국인은 한국 주식 약 154조원 순매도
- 그중 5~6월에만 약 87조원 매도
- 25년말 외국인 한국 주식 보유잔액 1,326조원이 5월말 2,852조원까지 늘어서, 익절/비중조정 욕구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해석
재밌는 건 외국인이 이렇게 많이 팔았는데도, 애초에 보유 평가액이 너무 크게 늘어서 리밸런싱 매도가 이상한 게 아니라는 부분.
결국 26일 하락을 “AI 피크아웃”이나 “한국장 구조적 문제” 하나로만 보기보다는, 반기말 수급 + 외국인 익절 + 레버리지 ETF 증폭이 같이 만든 롤러코스터로 보는 게 맞다는 글.
29~30일도 아직 리밸런싱 물량이 남아있을 수 있다는 관점이라, 월말까지는 국장 변동성 계속 감안해서 봐야할듯.
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