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크립토의 큰 꿈은 유저가 소유하는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기존 빅테크와 금융 중개자를 우회하는 새로운 질서에 있었지만, 다양한 컨슈머 크립토 앱 대중화 실패로 이제는 회의적인 시각만 남음.
글쓴이가 제일 잘 짚은 부분은 유저를 투자자이자 소비자로 보려고 한 점이 가장 매력적인 시도였지만 실패했다는 것. 소셜 앱, 게임인에 토큰 기대감으로 유입. 커뮤니티인데 소비자가 아니라 초기 투자자가 됨. 하지만 소비자는 제품이 별로면 떠나고 투자자는 수익이 안나오면 떠나기에 애매한 중간지대에 머무르게 됨.
이런 이유로 현재는 우리가 기대했던 유저 소유 인터넷 / 탈중앙화 소셜 / 토큰 기반 네트워크 경제 등의 강한 의미의 크립토는 실패하고 약한 의미의 크립토인 RWA, Perps, 스테이블 코인 결제 인프라, 정산 인프라, 기관용 블록체인 레일로서의 크립토만 살아남은 상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