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모두가 외쳤다.
“Wintermute 터졌다!”
“Binance가 사냥했다!”
하지만 실제로 터진 건,
그런 유명한 이름들이 아니었다.
진짜 피해자는 Hyperliquid에서 고레버리지로 돌리던 마켓메이커들.
이름도 잘 안 알려진,
하지만 시장 유동성을 지탱하던 그들이었다.
1️⃣ ABC
Hyperliquid 거래량의 20~25%를 담당하던 핵심 MM.
10월 10~11일 단 이틀 만에 3,500만 달러 손실.
계정의 70% 이상 증발.
리스크 관리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손절이었다.
2️⃣ Cyantarb
규모는 1억 달러.
그날 전부 청산됐다.
실제 손실은 약 1,900만 달러.
그 후로 계정이 사라졌다.
그건 ‘손실’이 아니라 ‘게임오버’였다.
3️⃣ Selini Capital
유명 펀드도 피해갔다.
여러 계좌가 청산되며 약 1,600만 달러 손실.
완전한 파산은 아니지만, 깊게 맞았다.
4️⃣ Wintermute 루머는 대부분 헛소문.
거래는 멈췄지만, 망하진 않았다.
문제는 — 그들이 멈춘 순간,
시장에서 유동성이 사라졌다는 것.
그리고 그 공백이 폭락을 키웠다.
5️⃣ Binance는 불씨였다.
USDe, wBETH, BNSOL 같은 담보를 마진으로 받았다가,
가격이 내부에서 무너졌다.
USDe는 한때 $0.65까지.
담보 폭락 → 강제 청산 → 유동성 증발.
ATOM, SUI는 순간적으로 $0.001까지 추락.
Binance는 지금 “피해 보상하겠다” 모드.
결국 이번 사태는
대형 기관의 파산이 아니라,
익명 고래들이 만든 레버리지 폭탄이었다.
화려한 이름이 아니라,
숨어 있던 손이 시장을 무너뜨렸다.
요약
10월 10일 = “대형 기관 붕괴”가 아니라
“레버리지 시스템의 한계가 터진 날.”
이번에 사라진 건 기업이 아니라,
탐욕이었다.
원문 글을 번역하고 긴 내용을 요약하고 각색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