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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AI 노이즈

OpenAI의 허깅페이스 사건, 주요 앙트로픽 연구원들의 이탈, 그리고 다리오 아모데이의 업계 자제 공개 촉구를 포함한 최근 프론티어 연구소들의 논란은 AI 발전 속도를 둘러싼 논쟁을 더욱 격화시켰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이러한 사건들을 10년 뒤(2030년대 말)까지 AI 자본지출(Capex)이 3배 이상 증가해 3조 달러를 넘어설 장기적(Secular) 시장 추세에 비하면 단기적인 '노이즈(소음)'로 판단합니다.

AI는 현 미국 행정부의 핵심 우선순위로, 반도체 수요나 AI 주도 자본지출을 위축시키는 규제보다는 자율적인 온건 규제(Light-touch self-regulation)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AI는 전형적인 '죄수의 딜레마'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집단으로서는 자제하는 것을 선호할지 몰라도, 개별 기업 차원에서 자제를 감당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당사는 궁극적으로 도출될 결과가 업계 주도의 자율 규제 형태를 띨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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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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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평: 인류가 가보지 않은 길을 가니 그 과정에서 노이즈가 많음

"인간의 본능적 두려움 이용

인간은 미지의 것에 대한 깊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AI는 인류가 가보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기에 더욱 두려움을 느낀다.

과거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던 시절, 서쪽으로 항해하는 것을 두려워했지만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며 두려움이 극복되었다.

인류는 항상 실존적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믿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생존 본능에 뿌리내린 것이다.

그러나 소수의 개척자들이 이러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을 발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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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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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철학적 관점 (팔란티어 CTO)

과거 공산주의자들은 "우리가 역사의 미래를 제일 잘 아니까 인류를 위해 독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 '효과적 이타주의(EA)' 기반의 AI 위험론자들도 똑같습니다. "우리가 수학과 확률로 계산해 보니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확률이 높다"면서, "그러니 똑똑한 우리가 인류를 위해 AI 개발을 통제하겠다"고 나섭니다. 결국 '너희를 위한 통제'라는 명목으로 독재를 하려는 건 과거와 다를 바 없습니다.

과거 원자폭탄을 만든 맨해튼 프로젝트 과학자들도 "핵폭발로 대기가 불타 인류가 망하면 어쩌지?"라는 공포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계산을 통해 가능성이 없음을 확인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진짜 싸워야 할 현실의 적(나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지금의 AI 위험론자들은 머릿속으로 만든 '가상의 종말 시나리오'에 과도하게 몰입해 종교적 신념처럼 믿고 있습니다.

AI의 위험성을 경계하고 기술적으로 안전장치를 만드는 노력(엔지니어링)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구 종말 시나리오를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해서, 현재 인류를 통제하고 지배할 권리까지 생기는 것은 아니다"라는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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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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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관점

MS: 글로벌 매크로의 다음 향방 – 컴퓨팅의 정치학 (The Politics of Compute)

전력, 용수, 토지 사용 및 지역 비용에 대한 우려로 인해 데이터 센터에 대한 반대 여론이 초당적으로 확산하면서, AI 인프라 구축이 점점 더 거센 정치적 역풍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뉴욕주와 텍사스주가 승인 절차를 지연시키고 수백 곳의 지방 자치 단체가 규제를 도입하는 등 이미 규제 측면의 반발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는 AI 관련 설비투자(capex)의 의미 있는 둔화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경제 성장의 약 3분의 1을 AI 투자가 차지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투자 둔화는 GDP 성장률, 주가 평가 가치(밸류에이션), 그리고 소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컴퓨팅 파워의 공급이 축소되면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기업)의 가격 결정력이 강화되어, 더 높은 컴퓨팅 비용이 경제 전반의 AI 도입 속도를 늦추더라도 이들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 신용 발행(채권 발행) 압박은 줄어들 수 있으나, 동시에 중국 대비 미국의 AI 주도권을 잃게 될 위험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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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극단적인 예로 예전에 시타델이 대만 TSMC 공장 6개월 멈추면 미국 GDP 성장률 -8%, 한국이 멈추면 미국 GDP 성장률 -5% 하락으로 추정하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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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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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하나의 관점 (비관론은 우리가 결정짓기 쉬우니)

스티브 아이스먼(Steve Eisman) 팟캐스트 (영화 빅숏에서 프론트포인트 대표 실존인물)

"경제적 관점에서 엔비디아(NVIDIA)는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기업)로부터 경제적 임대료(지대)를 추출한 뒤, 이를 통해 자신들의 새로운 경쟁자들에게 자금을 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그 경쟁자들이 AI 랩(연구소)들이었습니다. 점차 그 대상은 네오 클라우드(신생 클라우드 기업)와 오픈소스, 오픈웨이트(개방형 가중치) 생태계로 옮겨가고 있죠. 엔비디아가 지난주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인수한 전략적 논리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이런 역학 관계를 몹시 싫어합니다. 그래서 브로드컴, 마벨 등과 협력해 자체 칩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죠. 하지만 여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칼싸움판에서는 칼을 파는 주체가 되는 것이 유리합니다. ASML, KLA, 램리서치(LAM Research),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 같은 상류(Upstream) 반도체 장비 업체들과 마이크론, SK하이닉스 같은 메모리 공급업체들은 승자가 엔비디아이든, 하이퍼스케일러이든, AI 랩이든, 혹은 아직 우리가 보지 못한 어떤 아키텍처이든 상관없이 수혜를 봅니다.

이로 인한 2차적 효과는 이 모든 경쟁이 모델의 추론(Inference) 비용을 급격히 떨어뜨릴 것이라는 점입니다. 가격이 낮아지면 사용량이 촉진되고, 이는 다시 컴퓨팅 파워, 메모리, 반도체 제조 용량에 대한 더 큰 수요를 불러일으킵니다.

따라서 엔비디아의 행동은 역설적으로 자신들이 현재 막대한 임대료를 얻고 있는 그 경제적 기반의 상품화(흔해지고 저렴해지는 현상)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엔비디아는 현대판 로빈 후드입니다. 하이퍼스케일러라는 귀족층으로부터 임대료를 거둬들여, 그 수입의 일부로 그들의 도전자들을 무장시키고 있으니까요.

이 논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은데,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좀 더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가져올 사회적 결과가 궁극적으로 이로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하고 광범위하게 보급된 AI가 기존 기업 귀족층이 누리던 임대 수익을 갉아먹는다면, 그 결과로 일어나는 역량의 확산은 경쟁을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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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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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 Anna Wong (평소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 주장하시는분):

2017년 10월, 당시 연준 의장이었던 재닛 옐런은 무선 통신 요금 인하가 인플레이션의 일시적이고 한시적인 하락을 가져왔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런 항목이 금리 인상을 최종 결정짓는 근거가 된다는 것은 믿기 어렵습니다.

(이번 CPI의 상방 요인이 통신요금에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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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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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당사는 다가오는 9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결정의 근거가 경제적 요인 때문이라기보다는, 현재 금리 인상 가능성을 90% 가까이 반영하고 있는 시장에 연준이 충격을 주기를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당사는 인플레이션 목표치(2%)를 넘어서는 현상이 일시적 요인들이 소멸함에 따라 해소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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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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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opic의 AI 속도조절론(에세이)에 대한 관점 공유

평소 다리오 아모데이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던 '올인(All-In) 팟캐스트'에서는, 다리오의 'AI 위험성 강조'를 규제 포획(Regulatory Capture)을 위한 명분으로 일관되게 해석해 왔음. GPT-2 출시때도 다리오는 위험성을 강조했으나 세상은 멸망하지 않았음

마침 지난주 Anthropic 전 직원이 출연해 AI 멸망론을 다룬 팟캐스트 에피소드가 올라왔는데, 맥락이 비슷해서 그들의 관점을 공유.

이와 함께 이전 올인 팟캐스트에서 다리오를 언급했던 주요 발언 캡처도 첨부.

이들의 주장이 무조건 옳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AI비관론이 1차원적인 반응으로 다시 부상하면서 시각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공유 (매번 얘기하지만 극단적인 시각 사이 진실은 항상 가운데 있음)

현실은 여전히 칩 부족이고 부족현상이 조금이라도 완화되면 좋아할 업자들이 더 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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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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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확률 오름세에도 주식이 오르는 배경:

목요일에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와 마찬가지로,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inline)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hot)이며, 9월 16일 미 연준(Fed)의 금리 인상을 정당화하기에 충분한 수치입니다 (특히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로 9월 물가 상승세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저희는 다음 주 FOMC의 통화 긴축(금리 인상)이 증시에 치명적인 악재(headwind)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이번으로 금리 인상이 끝난다(한 두 번 올리고 끝낸다)는 식의 신호를 준다면, 경제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연준의 통화 정책 신뢰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워시 의장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시중 금리(국채 금리) 급등이 이미 인상 효과의 상당 부분을 대신해 주었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이미 시장은 0.9% 인상을 반영한 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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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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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Kontemporaries@kkkontemp

https://blog.naver.com/kk_kontemp/22440862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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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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