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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ng Ω
Telegram · @KryptoKlang

그리구.... 제가 좋아하는 말이 하나 있어서, 소개를 좀 하고 싶어요.

Posted
2025.10.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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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의 올빼미는 황혼이 깃들 무렵에야 날아오른다.”
즉, 지혜란 사건이 모두 끝난 뒤에야 비로소 그것을 이해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시대정신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가 끊임없이 그 시대를 살며 분석하고 정의하려 애쓰지만, 결국엔 그 시대가 완전히 저물고 나서야 비로소 그 본질이 드러나죠. 제가 이 말을 꺼낸 이유는, 단정 짓지 말고 흐름에 맞춰 멀리서 바라보며 객관성을 잃지 말자는 뜻을 함께 나누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가 클랑을 시작하게 된 것도, 제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고, 배움에 대한 갈증과 돈을 벌고자 하는 욕구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이 커뮤니티 속에서 함께한 추억들을 오래도록 공유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잠시 쉬러 가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시장 가까이에 붙어 있기보다, 잠시 산에 올라 도시를 멀리서 내려다보듯,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이번에 꽤 많이 갈렸습니다. ㅋㅋㅋㅋ 과거의 경험이 있더라도 참 사람이란게 적절한 대응 타이밍을 잡는게 어렵더군요. 하지만 다시 돌아올 겁니다. 그동안 정리하지 못했던 시장에 대한 내부적, 외부적 통찰들을 정리하고,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갈 생각입니다.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중간중간 찾아뵙겠습니다. 그때마다 또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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