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ing…
Connecting…
View all
정비티씨의 문화정비소
Telegram · @jungculturalfind

아바타3 후기 : 분자요리의 3시간 오마케세는 맛있지만 지루해..

Posted
2025.12.20 22:24
Views
133
Forwards
0
Images
1

아바타3 보고 왔습니다. 최근에 본 영화중 보는데 제일 힘들었으지만 그래도 아바타 1과 2가 그렇게 성공 했는데 안볼수가 있나요..

사실 아바타는 1편부터 영화의 내용보다 기술로 승부를 봤습니다.

09년도 1편 공개 당시 보지도 못한 모션그래픽 촬영과, 엄청난 3D 작업으로 전세계적인 히트를 쳤으며, 그렇게 무려 13년간 야핑이란 야핑을 다 하며 지랄을 다 했지만.. 뭐 기술력만 좋아졌지, 스토리가 좋은적 있었나요? 껄껄.

이번 3편도 똑같습니다. 스토리는 진짜 개 거지처럼 썼어요. 스토리 집중도 안되지만.. 와 이번에도 기술력이 엄청납니다.2편에는 물에 대한 시뮬레이션 집중도를 높혔다면, 3편에는 불 시뮬레이션에 올인을 한거 같습니다.

영화의 제일 큰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런닝타임입니다.

전반적인 런닝타임도 길어서 힘들고 제일 기억이 남는건 마지막 전투씬 시작은 좋았지만, 와 마지막 시퀀스만 거의 20분 본거 같습니다. 마치 분자요리로 구성된 오마카세를 3시간 먹는거 같아요. 처음엔 신선하지, 가면 갈수록 새롭진 않지만.. 슬슬 관심도가 떨어지게 될껍니다

그래도 누가 욕할수 있을까요? 카메론 이 양반 터미네이터도 만들어.. 타이타닉도 만들어.. 에일리언도 만들어.. 지 이제 평생 뒤질때 까지 아바타만 만들어도 할리우드 평균 감독보다 필모가 더 좋을껍니다.

Views133Forwards0View on Tele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