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 야요이는 좋게 말하면 정신병을 이겨낸 뛰어난 아티스트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저 등 뒤에 있는 점들은 단순 예술적 스타일이 아니라, 10세 부터 꽃, 점, 그물무늬 등이 자기 자신을 덮는 화시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눈을 감으면 안보이기라도 하는데, 본인이 작성한 약력에 따르면 점이 많은 꽃이 본인에게 말까지 걸며, 이걸 통제하기 위해 해당 점들을 그림을 그리며 이겨냈다고 합니다.
성인이 된 이후부터 뉴욕에서 활동을 하곤 했는데,위험할 정도로 정신건강 문제가 반복되었으며, 1974년 아버지의 죽음 이후에는 자살시도까지 할 정도로 평생을 정신병과 싸운 아티스트 중 한명입니다.
일반적으로는 LV이랑도 협업을 하며 매우 비싼 어디서 많이 본 호박을 그리는 할머니로 볼순 있지만, 1977년엔 정신병원에 장기 입원을 하며 병원과 스튜디오를 같이 병행하며 평생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그린 아티스트입니다.
다음주 부터 한국에 "에술 위크" 라고 하는 Frieze 주간인데 하필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들리는게 매우 안타깝네요. 그녀의 그림은 평생 기억될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