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perliquid에게 있어서 EVM 런칭이라는 수단은 꽤나 매력적인 가격상승 재료였음. 하지만 출시 이후, 사용자에게 별다를 것 없는 변화로 느껴졌고 호재소멸로 인한 셀더뉴스가 이어짐.
- 최근 Unit의 등장과 EVM 런칭에 대한 Jeff의 트윗을 보면 Hyperliquid는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점진적인 출시(gradual rollout)를 택한 것으로 보임. 그리고 계속해서 "new class of performance defi application" 에 대한 언급을 통해 디파이에 대한 기대감을 여전히 유지시키고 있음.
- 결국 이번 EVM 출시는 가격적인 퍼포먼스보다 빌더들과 사용자가 하이퍼리퀴드에 점점 더 익숙해지는 방법이라는 연착륙 방식을 택한 것 같음.
- Hyperliquid를 여전히 좋게 생각하는 이유는 파운더가 철학을 중요시하기 때문. 팔란티어의 창업자 알렉스 카프도 스탠포드 철학과 출신으로 성장하는 기업에게 있어서 철학이란 기업이 시장을, 나아가 세상을 대하는 태도를 변화시켜준다고 생각함.
- 하이퍼리퀴드의 비전 자체는 비트코인의 출시에서 영감을 받아 외부자본의 조달없이 fully onchain open financial system 구현을 목표로 하고있음.
- 성장하는 기업은 1."그것이 돈이 되는 시장인가?" 2. "기업이 지닌 필로소피가 명확히 존재하는가?"
라는 두가지 물음에 답을 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EVM 출시와 제프의 트윗을 통해 아직 이 체인이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이 남아있다고 개인적으로 느낀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