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두개를 구분지어야하나? 겸사 겸사 계정도 키우고 야핑도 하면 좋은거 아닌가요? "라고
아래는 제 대답인데 적으면서 제 스스로도 한번 더 정리된 느낌이 있어 공유함
제가 본문에서 말한 “야퍼”는,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전문 야퍼, 이른바 ‘파머'에 가까운 유형이에요
그리고 인플루언서는 말 그대로, 인플루언서 그 자체고요
두 카테고리 모두 끝까지 잘 올라가면야 아무 문제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둘은 좀 나눠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신 “겸사겸사 계정도 키우고 야핑도 하고”는, 사실 제가 말하고자 했던 바와는 조금 결이 달라요.
퍼스널 브랜딩이 된 인플루언서는 계정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가치를 만들고, 별도 수익 창출도 가능하겠죠.
근데 이번 야핑 시즌만 봐도, 웬만한 유저들이 팔로워 몇 천명씩은 갖게 됐잖아요?
그럼 이게 “계정을 키웠다”는 결과일수는 있겠지만,
그게 곧 수익이나 영향력으로 이어지느냐?
전 아니라고 보거든요
팔로워가 많아진다 ≠ 계정이 커졌다 ≠ 인플루언서가 됐다
이건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진짜 중요한 건, 내 말에 영향력이 있느냐, 그리고 사람들이 내 계정을 '찾아와서' 본다는 사실 자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인플루언서들도 야핑은 하죠.
근데 이건 파밍이라기보단, 콘텐츠 연재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사실 알빠노 걍 유명해지면 끝이긴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