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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상황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 혹은 이 시장이 여기서부터 어떻게 진화할지에 대한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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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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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립토의 본질 = 금융 레일

  • 지금의 크립토는 기본적으로 자산 전송 수단(rails)에 가까움. 인터넷이 정보에 한 일처럼, 블록체인은 돈과 자산에 적용됨.
  • 그래서 결국 가장 큰 수익처는 ‘투기’. 그리고 그 2차 파생: 대출, 파생상품, 브로커 등.

2. 스테이블코인은 로컬 피크 도달 중

  • 서클(Circle)의 IPO가 스테이블코인 기회의 정점을 나타낼 것.
  • 금리 인하가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수 있음.
  • 규제와 유통 장벽으로 인해, 다음 스테이블코인 파도는 예전만 못할 수도.
  • 지금 기회는 ‘달러 수출’이 아니라, 현지 핀테크에 있음. 특히 비(非)실리콘밸리 창업자에게.

3. DePIN은 매력적이지만 현실적 제약

  • AI 프로젝트에 필요한 SLA 및 수요 규모(1억 달러 이상)를 고려하면, DePIN은 단순한 토큰 네트워크로는 한계.
  • 이런 수요는 결국 프라이빗 자금(PE, 헤지펀드)과 연결됨.
  • 확장성 있는 네트워크는 존재하나, 대부분 토큰과 연결되지 않음.

4. 토큰 프리미엄은 사라짐

  • ‘토큰이라서 프리미엄’을 받던 시대는 끝났고, 지금은 FDV 1억 달러도 도달하기 어려움.
  • 주식/통화도 변동성이 커져, 크립토에 굳이 투자할 유인이 줄어듦.
  • 현재 기준으로 수익이 있는 토큰은 약 50개, 진짜 성장성이 있는 건 30개도 안 됨.

5. VC는 여전히 ‘토큰은 죽지 않았다’고 말할 것

  • 이유는 간단. 자기들이 투자한 모델이니까.
  • 하지만 시장은 창업자들이 토큰을 덜 발행하고, 매출 중심으로 가는 쪽으로 변하고 있음.
  • 상장과 리테일 유동성에 의존하던 VC는 이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함.

6. 진짜 유니콘을 만들 수 있는 VC는 손에 꼽음

  • Uber, Cisco 같은 결과를 낼 수 있는 VC는 10개 미만.
  • 문제는 ‘토큰 상장’이 아니라, 장기적인 소비자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자본 구조가 부족하다는 점.
  • 크립토 VC는 유동성에 너무 집착함.

7. 크립토 × AI는 핫하지만 현실은 빠름

  • AI는 너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크립토가 따라가기 벅참.
  • 분산 컴퓨팅, 데이터 소스 보상 같은 개념은 이론상 매력적이지만, 실제로는 달러 기반 데이터 센터가 우위.
  • 흥미로운 유일한 예는 ‘IP 주소 크라우드소싱’.

8. 중산층을 위한 크립토 네이티브 뱅킹

  • 크립토 월급을 받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사용자(월 5000~2만 달러)에게 맞춘 뱅킹 기회 존재.
  • 시장은 작지만 (5천~1만 명), 이들을 위한 원스톱 은행은 충분한 가치를 가질 수 있음.

9. Farcaster가 DAOs를 부활시킬 수도

  • 사람들은 렌딩/파생 플랫폼의 거버넌스에는 관심 없음.
  • Farcaster의 커뮤니티가 커지면, 온체인 자산을 관리하는 DAO가 다시 의미를 가질 수 있음.
  • 밈코인도 이런 구조에서 더 지속가능하게 돌아올 수 있음.

10. 크립토 게이밍 = 죽은 섹터 아님

  • 지금은 죽은 것처럼 보여도, 소비자 앱 중 ROI는 가장 높음.
  • 미친 듯이 버티는 팀이 있다면 수백만 유저와 지속 가능한 마켓플레이스를 만들 수 있음.
  • 2025~2026년은 게임의 부활 시점이 될 수 있음.

11. 롱테일 알트코인은 부활 어려움

  • 이번 사이클은 2018/2023년과 다름. 리테일은 살아있지만, 똑같은 걸 하는 50번째 토큰엔 관심 없음.
  • 이제는 “상장될까?”가 아니라 “이 토큰이 진짜로 가치 있을까?”가 중요해짐.

12. 유동성보다 인재 유출이 더 빨리 올 위기

  • 사람들이 AI로 넘어가거나, 크립토 내 진행이 없어서 이탈하는 게 진짜 위험.
  • AI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고, 거기에 비해 크립토는 ‘정체’에 가까움.

13. 리서치와 미디어는 ‘수익화’ 없이는 생존 불가

  • L2를 주요 후원처로 삼던 리서처/크리에이터들은 점점 지침.
  • 앞으로는 ‘하이퍼 파이낸셜 라이제이션(수익화)’이 생존의 열쇠.
  • 글쓰기 + 구조화 + 금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인재가 승자.

14. 다음 유동성 풀은 ‘프라이빗 에쿼티(PE)’

  • PE가 토큰 대신 매출 기반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 도래 중.
  • 매출 1,000만 달러 이상, 비상장 기업이 늘어나면 PE 진입 시작.
  • 현재 기준으로 해당 기업은 약 50개 정도.

15. 크리에이티브와 크립토를 연결하는 펀드 기회

  • 음악, 글쓰기, 예술 등 창작물과 크립토 네이티브 툴을 연결해 대중에 배포하는 ±1,000만 달러 규모 펀드가 유망.
  • 단, 이걸 하려면 안목, 배포 채널, 크리에이터 공감 능력이 필요.

16. 크립토는 이상과 허무주의가 공존

  • 2018년에 비해 100배는 더 쓸모있어졌지만, 프리미엄은 거의 사라짐.
  • 지금은 ‘숫자’를 보고 결정해야 하는 시기.
  • 세상의 일부가 되는 것과, 세상을 형성하는 것은 동전의 양면. 이럴 때 ‘주체성’은 최고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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