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기반 TGE를 진행한 프로젝트들 중 대부분이 런칭 후 덤핑 문제에 직면한다.
대부분 폰지 구조의 후속 프로젝트나 제휴 프로젝트의 에어드롭에 의존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 실제 유틸리티가 없으면 덤핑은 피할 수 없다.
예를 들어 $PENGGU를 보자.
Abstract는 $PENGGU 보유 시 생태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을 시도했다.
하지만 시장은 유틸리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고, 가치 대비 매력이 떨어진다고 반응했다.
보유할 이유가 없으면, 시장은 절대 반응하지 않는다.
최근 많은 프로젝트가 $AICC, Mad Lads 같은 핵심 커뮤니티에 조공(?)을 바쳐야 샤라웃을 받고 HYPE을 얻는 구조가 됐다.
KOL들은 2021년보다 더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며,
이들의 피드백이 곧 프로젝트의 흥행을 좌우하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카이토의 영향도 꽤 있을 듯)
하지만 이 샤라웃을 받기 위해 너무 많은 리소스를 투입하면 정작 프로젝트 본연의 가치가 희석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초기 가치가 과대평가되고, 이후 플랫폼이 엄청난 매출이나 성과를 내지 못하면
그냥 죽어버리는 프로젝트가 되어버린다.
즉, TGE가 유일한 하이라이트가 되는 것.
이런 문제는 레이어1 프로젝트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일반 프로젝트들은 단순한 HYPE을 넘어 실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예를 들어 HyperLiquid처럼 명확한 비전과 수익 모델을 보여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초기 기대감은 빠르게 사라질 수밖에 없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확실한 유저 수요를 확보하고 기대감을 유지하는 것.
당장의 매출이 없더라도, 시장이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로드맵과 유틸리티를 제시해야 한다.
이게 없으면, TGE 이후 남는 건 하이프의 잔재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