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이번에는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에 대한 시리즈 물을 좀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작은 나라가 어떻게 이렇게 강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된 탐구입니다 💪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 아시죠? 24시간 후 사라지는 그 기능..!
2016년 인스타그램이 이 기능을 출시했을 때, 다들 스냅챗을 베꼈다고 생각했는데요.
실제로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모비(Mobli)'가 2013년에 이미 구현했던 기능이었더라고요.
인스타그램은 이를 그대로 가져왔고, 모비는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이게 시작일 뿐이라는거..!
🤔 8200부대 출신들이 만든 보안 제국
체크포인트, 팔로알토 네트웍스, 위즈, 사이버아크...
이 회사들 혹시 들어보셨나요?? 전 세계 기업 보안의 70% 이상을 책임지는 회사들인데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창업자가 모두 이스라엘군 8200부대 출신이라는 거예요.
8200부대는 이스라엘의 신호정보부대인데, 여기서 18-21살 청년들이 실제 사이버전을 수행한다고 하더라고요.
적국 시스템을 뚫고, 국가 기밀을 지키는 실전 경험을 쌓는 거죠.
전역 후 이들이 만든 회사들의 실적이 놀랍습니다:
- 체크포인트: 포춘 500대 기업 90% 이상이 사용
- 팔로알토: 미국 10대 은행 중 8곳이 고객
- 위즈: 포춘 100대 기업 40%가 사용, 구글이 230억 달러에 인수 시도
중국이 아무리 기술을 베껴도 이것만은 못 따라한다고 하는데요.
코드는 복사할 수 있어도, 실전 경험은 복사할 수 없으니까요.
1️⃣ 스마트폰 잠금 해제할 때마다 작동하는 이스라엘 기술
애플이 2013년에 이스라엘 기업 프라임센스를 3.6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이 회사는 수만 개의 적외선 점을 얼굴에 쏴서 3D 지도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어요.
지금 우리가 매일 쓰는 페이스 ID가 바로 이 기술입니다.
더 재밌는 건 구글 지도예요.
"10분 후 정체 예상"이라고 실시간으로 알려주잖아요?
이것도 구글이 10억 달러에 인수한 이스라엘 웨이즈의 기술이더라고요.
테슬라 자율주행의 핵심인 모빌아이도 이스라엘 회사고요.
인텔이 153억 달러에 인수했죠.
2️⃣ 삼성과 애플이 함께 돈 내는 유일한 곳
삼성과 애플은 특허 소송으로 맨날 싸우잖아요.
그런데 이스라엘 회사 앞에서는 둘 다 조용해집니다.
코어포토닉스라는 듀얼 카메라 기술 회사가 있는데요.
삼성이 주요 투자자인데, 이 회사가 애플을 특허 침해로 고소했어요.
아이폰 7 플러스의 듀얼 카메라가 자기네 기술을 무단 사용했다는 거죠.
애플의 반응이 흥미로웠습니다.
소송으로 맞서는 대신, 조용히 합의하고 기술료를 냈더라고요.
왜? 대체할 기술이 없으니까요.
✏️ 기술 독립이라는 게 가능할까
이스라엘 인구가 900만 명이라고 합니다. 서울보다 적죠.
그런데 이들이 만든 기술이 전 세계를 움직이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 스마트폰 보안 (프라임센스)
- 클라우드 보안 (위즈)
- 자율주행 (모빌아이)
- 내비게이션 (웨이즈)
- USB 원천기술 (M-시스템즈)
가장 무서운 건요, 우리가 이걸 선택할 수 없다는 거예요.
대안이 없으니까요.
보이지 않는 인프라 레벨에서 기술 지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진짜 무서운 기술 지배력인 것 같은..!! 우리나라도 이런 기업들좀 많이 나와주면 좋을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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