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Q개발자입니다.
지난번 이란-이스라엘 글이 인기가 많았어서 ㅎㅎ..!!
요즘 중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너무 흥미로워서 시리즈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1편으로,
시진핑이 왜 자기가 직접 뽑은 부하들을 미친듯이 자르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지금 중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 2022년 시진핑이 직접 뽑은 군부 최고위층 7명 중 3명이 2년도 안 돼 연쇄 숙청
- 국방부장(한국의 국방부 장관) 리상푸: 2023년 10월 실각
- 정치공작부 주임(군 인사권 총괄) 먀오화: 2025년 6월 체포
- 중앙군사위 부주석 허웨이둥: 현재 조사 중
한국으로 치면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국방부 장관, 합참의장, 육군참모총장을 2년 안에 다 감옥에 보낸 격입니다.
🤔 이게 왜 이상한가?
중국은 원래 이렇지 않았거든요.
덩샤오핑, 장쩌민, 후진타오 시대에는 한 번 임명하면 5년, 10년씩 안정적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시진핑 3기 들어서 갑자기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더 충격적인 건, 이들이 다 시진핑의 "푸젠방(福建幇)"이라는 최측근이었다는 점입니다.
푸젠성은 시진핑이 17년간 일했던 곳이에요. 한국으로 치면 TK나 PK 같은 지역 인맥인 셈이죠.
💡 진짜 이유는 뭘까?
표면적으로는 "부패 척결"이라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다르게 본다고 합니다.
첫 번째 가능성: 시진핑의 인물 보는 눈이 형편없다
- 자기가 믿고 뽑은 사람들이 다 부패했다?
- 그럼 처음부터 사람을 잘못 본 거 아닌가요?
두 번째 가능성: 충성파도 못 믿을 정도로 시스템이 썩었다
- 40년간 반부패 했는데도 최측근이 부패?
- 이건 시스템 자체가 문제라는 신호
세 번째 가능성: 새로운 실세와의 권력 투쟁에서 밀렸다
- 실제로 "월남전 참전파"라는 새로운 세력이 급부상 중
- 장유샤라는 인물이 사실상 군부의 실세로 등극
🎯 가장 설득력 있는 해석
미국 허드슨 연구소는 이렇게 분석합니다:
"숙청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숙청이 '필요했다'는 것은 다르다"
진짜 강한 권력자는 자기가 뽑은 사람을 2년마다 갈아치울 필요가 없어요.
오히려 이건 권력이 불안정하다는 신호죠.
😱 더 무서운 건 뭔지 아세요?
장유샤라는 새로운 실세가 있는데, 이 사람은 시진핑과 다른 권력 기반을 가지고 있어요.
- 시진핑: 정치적 충성 중시하는 당 관료 출신
- 장유샤: 실전 경험 중시하는 베트남전 참전 군인
시진핑이 정년(68세) 넘었다고 은퇴하라고 했는데,
장유샤가 "난 안 간다"고 버텼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 교체하려는데
장관이 "싫은데요?"라고 한 격이죠.
⚡ 우리에게 의미하는 것
"아 그래서 뭐 어쩌라고?"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중국 정치가 불안정해지면:
1. 정책이 갑자기 바뀔 수 있음 → 한국 기업들 리스크 증가
2. 대만 문제로 관심 돌릴 가능성 → 안보 리스크
3. 경제 정책 실패 가능성 → 우리 수출에 직격탄
특히 군부 내 권력 투쟁이 격화되면,
"전쟁으로 내부 단결 도모"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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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서는 중국 젊은이들이 왜 "눕기 시작했는지"에 대해 다뤄볼게요!
그게 시진핑 권력과 무슨 상관인지, 우리한테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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