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Q개발자입니다.
시리즈 마지막입니다~!
앞서 본 그 모든 복잡함이 만들어낸 예상치 못한 결과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충격적인 발언, 그런데 이해가 되는
StarGrid Battle Tactics 개발자가 이런 말을 했더라고요.
"플레이어들이 봇을 프로그래밍해서 대신 게임하도록 허용하고 싶다"
처음엔 '어? 이게 무슨 소리지?' 했습니다.
게임 회사가... 봇을 환영한다고?
전통 게임에서는 봇 쓰면 바로 정지를 먹이는데 말이죠..
그런데 앞선 글들을 다시 생각해보니... 어쩌면 당연한 수순인 것 같기도 해요.
💡 인간의 한계를 인정한 걸까?
제가 2편에서 말씀드렸던 것 기억나시나요?
게임 하나 하는데 필요한 것들:
- 24시간 시장 체크
- 복잡한 수익률 계산
- 여러 변수 동시 고려
- 감정 배제한 냉정한 판단
솔직히... 이거 AI가 인간보다 잘하는 일들이잖아요?
그래서인지 플레이어의 역할이 서서히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예전: 마우스 잡고 직접 플레이
- 요즘: AI 세팅하고 모니터링
게임을 하는 게 아니라 게임하는 AI를 관리하는 시대...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어쩐지 납득이 되기도 하네요
🎮 새로운 불평등의 시작
그런데 여기서 또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AI를 쓸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격차가 말이죠.
생각해보면 AI의 장점이:
- 24시간 안 자고 일함
- 모든 데이터 실시간 분석
- FOMO나 공포 없음
이걸 맨몸(?)으로 어떻게 이기겠어요.
마치 계산기 든 사람과 암산으로 겨루는 느낌?
🤔 재밌는 건지 효율적인 건지
가끔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미래의 Web3 게임 대회 풍경:
- 선수들은 노트북 앞에 앉아있고
- 화면엔 코드랑 그래프
- AI들끼리 싸우는 걸 보면서 파라미터 조정
이게... 게임 대회 맞을까요? 알고리즘 대회 아니고?
물론 이해는 됩니다.
앞서 봤듯이 너무 복잡하니까 AI 없이는 제대로 못하겠죠.
하지만 동시에 씁쓸하기도 해요.
게임의 재미가 '직접 하는 것'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바뀐 느낌이랄까요.
✍️이게 진화일까, 변질일까
세 편에 걸쳐 Web3 게임의 복잡성을 살펴봤습니다.
진입장벽부터 시작해서
모든 클릭이 투자 결정이 되고
결국 AI에게 맡기게 되는 현실까지.
이 흐름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오히려 무서운 것 같아요.
복잡하니까 → 도구가 필요하고 → AI가 대신하고 → 인간은 관리만
게임이 '놀이'에서 '일'이 되는 순간, AI가 필요해지는 건 필연인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잃어버리는 것도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게임의 본질인 '직접 플레이하는 재미' 말이죠.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것도 하나의 진화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체스도 AI 시대가 왔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으니까요.
다만 확실한 건, 우리가 어릴 때 즐기던 그 '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무언가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
좋든 싫든, 이게 Web3 게임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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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함이 만든 이 기묘한 게임의 미래,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여러분의 좋아요와 공유는 사랑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