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종전 합의 소식 이후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일부 낮아졌는데용
실제로 시장이 반영하던 연내 25bp 금리 인상 확률은 약 59%에서 49%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하지만
다만 시장이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주 6월 17일 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하지만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금리 결정 자체보다
6월 점도표 / 경제전망 /신임 연준 의장 케빈 워시의 첫 기자회견 내용
이라고 생각되는데 최근 미국 경제 지표를 보면 연준이 곧바로 완화적인 스탠스로 전환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
- 5월 CPI는 2023년 이후 최대 상승폭 기록
- PPI는 2022년 이후 가장 큰 폭 상승
- 고용시장은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 유지
즉, 유가 하락이라는 호재가 발생했지만 물가 압력 자체가 해소되었는지에대해선 미지수라는 거죠
그리고 추가로 월가에서는 AI가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이번 FOMC에서 언급될 가능성에 주목 중인데
시장은 연준이 "AI 투자는 단기적으로 물가를 자극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다" 라는 기존 시각을 유지할지
OR "AI 투자 확대 자체가 새로운 인플레이션 요인" 이라는 보다 매파적인 시각을 새로운 시각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는 거죠
또한 최근 지난 2022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미국보다 먼저 금리 인상 했던 ECB도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물가 압력을 여전히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16일엔 BOJ의 금리 결정 회의도 있습니다
시장에 이미 25bp 인상은 기정사실화되어있어 결정이 되더라도 하락 같은 건 크게 없을 것 같지만 BOJ까지 추가 인상에 나선다면 ECB에 이어 주요 중앙은행이 긴축 흐름에 동참하는 그림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시장이 기대하는 글로벌 금리 인하 사이클이 생각보다 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번주 FOMC 랑 BOJ 회의가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성을 가늠할 주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