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모리 수급은 갈수록 타이트해짐
- Micron은 2027년이 26년보다 더 공급 부족이 심할 것으로 전망
- 데이터센터에서는 고객 수요의 절반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수요가 계속 들어오고 있음
2. 핵심은 HBM의 생산 구조
- HBM 100비트를 생산할 때 일반 DDR 약 300비트의 생산능력이 소모
- HBM4E에서는 이 비율이 4대 1 수준까지 악화
- HBM 수요가 늘어날수록 범용 DRAM 공급은 오히려 줄어드는 구조
3. 원자재에서 예약형 인프라로
- 기존 12개월 단위 LTA 대신 5년간 구속력 있는 Take-or-pay 방식의 SCA를 도입
- 실적 발표 당시 16건, 220억 달러 규모의 구매 약정을 체결했으며 이 중 180억 달러는 현금으로 뒷받침
- 고객들이 단기 가격 변동보다 장기 공급 확보를 우선하기 시작
4. 공급 부족은 이미 가격 결정력화
- Micron은 직전 분기 8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추가 상승 여력도 있음
- 미국 내 전공정 메모리 팹 투자도 2,000억 달러에서 2,500억 달러로 확대
- 미국산 메모리에 대한 프리미엄 역시 장기 계약에 반영되고 있음
5. DRAM 부족은 NAND까지 전염
- 시스템에서 DRAM이 부족하면 일부 워크로드가 SSD와 NAND로 밀려남
- AI 모델의 추론량과 컨텍스트 길이가 늘어날수록 이러한 현상도 확대
- 결국 HBM → 범용 DRAM → NAND 순서로 병목이 연쇄적으로 확산되는 구조
6. 다음 수요 폭발은 Physical AI
- 휴머노이드 로봇 한 대에는 수백 GB의 DRAM과 수 TB의 SSD가 필요
- 향후 로봇이 대량 보급되면 현재 데이터센터 중심의 AI 메모리 수요를 넘어섬
✍️이번 사이클의 핵심은 단순히 HBM이 잘 팔린다는 데 있지 않음. HBM 증설 자체가 범용 DRAM과 NAND 공급을 잠식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5년치 물량을 선점하기 시작. 메모리는 이미 장기 계약 기반의 희소 인프라가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