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장은 사람을 천재로 착각하게 만듦
- NEO를 일찍 팔고 놓친 뒤, 안 팔았으면 얼마였을까를 계산함
- 계좌는 박살났는데, 시장은 계속 올라감
- 이때부터 판단이 아니라 복구 심리가 매매를 지배
- 불장에서 가장 위험한 감정은 욕심보다 이번엔 안 놓친다는 후회
2. 커뮤니티는 힘이자 함정
- 같은 생각으로 뭉친 텔레 그룹에서 의견을 공유하고, 확신을 키움
- 혼자였으면 못 버텼을 포지션도 함께라서 버틸 수 있음
- 문제는 이게 리서치인지, 집단 최면인지 구분이 어려워진다는 것
- 우리만 아는 기회라는 감각은 불장에서 가장 강력한 마약
3. 펀더멘털은 내러티브가 붙을 때 폭발
- WaltonChain은 당시 공급망, RFID, 자체 하드웨어, 삼성 출신 인력 같은 그럴듯한 재료가 있었음
- 백서까지 번역해가며 확신을 키움
- 하지만 가격을 움직인 건 결국 마스터노드, 스테이킹, 상장 같은 투기적 촉매
- 좋은 스토리는 필요조건이고, 진짜 펌핑은 유동성과 보상 구조가 만듦
4. 가장 어려운 건 매수 아닌 매도
- 원금이 수십배로 커지는 순간에도 아무도 팔고 싶어하지 않음
- 모두가 여기서 5배, 10배 더 갈 거라고 말함
- 팔면 배신자처럼 느껴지고, 홀드하면 동료처럼 느껴짐
- 하지만 시장은 우정에 보상하지 않음
✍️불장은 돈을 벌게 해주지만, 출구 전략 없는 확신은 결국 포지션을 신앙으로 바꿔버림
"내게 메모리란 종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