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레이딩은 이미 점령당한 전장
- 시장 거래량의 95% 이상은 인간이 아님. 봇, 에이전트, AI가 찍어내는 거
- 거기 껴서 단타 친다? 굴착기 앞에서 숟가락으로 대결하는 꼴
- 인간은 봇의 먹잇감. 개미의 트레이딩은 훌륭한 디지털 비료가 되고 있음(MEV 시장이 그러하듯)
2. 홀덤에서 솔버(AI)를 인간이 이길 수 있음?
- 단기로는 운(배리언스)으로 이길 수 있음. 근데 판수 늘어나면? 절대 못이김
- 트레이딩도 똑같음. 단기적으로 땄다고 실력이 아님
- 그냥 배리언스 안에서 잠깐 운이 좋았을 확률이 높음
- 장기적으로 인간은 로봇을 절대 못 이김
3. 지표 이상의 심리를 읽을 수 있다고?
- AI가 고작 기업 재무제표나 뉴스만 볼까?
- 분위기, 정치인의 어조, 밈까지 훨씬 정교하게 분석 가능
- 직감? AI한텐 이미 수억 번 학습된 데이터 패턴일 뿐
4. 투자는 컨닝 페이퍼가 뿌려진 시험장
- 누구나 골드만을 압도하는 AI 비서 쓰는 세상, 이게 무슨 뜻이냐?
- 모두가 정답지를 들고 매매한다는 거
- 저평가? 틈새시장? 정보 우위? 그런 거 거의 없음. AI가 0.1초 만에 다 찾아서 메울 수 있음
5. 선수 아닌 구단주가 돼야
- 전장을 바꿔야 함. 칼 들고 로봇이랑 싸우지 말고, 올라타야
- 경쟁하지 말고 기생하라는 소리. 돈복사 AI 봇의 주인이 될 수도 있지만, 대중에겐 쉽지 않음
- 게임은 분석이 아니라, 권한과 오너십. 싸우지말고 점유하기
6. 그래서 뭘 해야됨?
- AI가 밥으로 먹는 거(전력, 에너지, 원자재), AI 뇌 만드는 거(반도체), AI가 뛰어노는 운동장(빅테크, 플랫폼)
- 얘네 지분 꽉 쥐고 있으면 AI가 알아서 돈 벌어옴
- AI가 만들 생산성 폭발에서 더욱 빛날 희소성 자산들 혹은 AI가 이용할 가치중립적 플랫폼 같은 거
✍️사실 이 글은 아주 옛날에 써놨던 글인데 이젠 올려도 되는 시기가 된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