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보이는 것만 존재라는 착시가 TVL을 왜곡함. 현금흐름 증거 기반(증빙가치)와 시장가격(거래가치)를 구분해서 보자
1) 문제의 핵심
- 디파이는 오라클 가격 × 컨트랙트 잔액 = TVL 집착이 있음
- 하지만 세상의 대부분 자본은 유니스왑 밖에 있음(부동산처럼 드물게 거래되거나, 아예 거래가 불가)
- 결과적으로 ‘가격이 계속 찍히는 것’만 과대평가, 반대로 ‘거래는 없지만 현금흐름이 있는 것’은 과소평가됨
2) 사례 두 개
- Wildcat Finance: 예치, 대출 있어도 영수증이 CEX/DEX에서 안 돌면 TVL이 0으로 잡힘
→ 계약상 현금흐름이 있어도 거래가 없으니 가치 없음 취급되는 모순
- Autoglyph NFT: 월 1번도 안 팔리는 얇은 거래로 바닥가가 전체 컬렉션 가치가 됨
→ 희박한 거래 1건이 시장가치의 전부가 되는 또 다른 모순
- 현금흐름 있는 부채는 0, 거래 드문 JPG는 100으로 잡히는 TVL
3) 왜 발생하나
- 전통금융의 마크투마켓을 감사·손상·법적 집행 없이 대시보드로만 흉내 냄
- 거래되면 카운트, 안 되면 증발하는 로직이 RWA·신용자산을 과소 계상, NFT·저유동 자산을 과대 계상시킴
📰 생산자산(현금흐름) ≠ ERC-20 친화
- 표준이 없으니 가격만 보이는 자산이 과대, 증빙만 있는 자산이 과소되는 중
- 다음 단계는 증거 기반 평가의 표준화
- 그래야 RWA·신용이 실물금융 레일로 연결되고, TVL이 현실을 반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