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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부우의 크립토볼
Telegram · @minebuu_cryptoball

Lighter를 좋게 보는 이유

Posted
2025.09.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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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뇨님이 Ligther와 EdgeX가 하이퍼리퀴드와 거래량이 유사하지만 OI가 낮기 때문에 인위적인 거래량일 수도 있다는 것을 지적해주셨는데, OI (미결제 약정)으로 판단하는 것이 perp DEX의 가치 산정에 더 적합한 수치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OI 면에서 하이퍼리퀴드는 넘볼 수 없는 1위죠.

하지만 Lighter에겐 거래량, OI를 떠나서 또 다른 엣지 포인트가 있는데 바로 거래소를 위한 app-specific ZK 롤업을 구현했다는 점입니다.

즉 거래소의 매칭 엔진이 on-chain에 구현되어 있으며, ZK를 통해 증명을 수행한다는 점이 다른 모든 Perp-DEX와는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Lighter는 가격-시간(nonce)를 기준으로 머클 트리의 Leaf를 생성하여 순서대로 배치하는데, 매칭 엔진이 해당 머클 트리를 기반으로 수행됩니다.

왜 이게 중요한가?
모든 거래가 온체인에서 증명되며, 거래 순서를 바꿔칠 수 없고, 충분한 유동성에서 MEV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다른 L2들이 그렇듯 잔고와 계정 상태가 항상 L1에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거래소(L2)를 믿지 않고도 이더리움의 보안을 믿으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 L1으로 탈출 가능).

DYDX나 Hyperliquid 모두 자체적인 L1을 구축했는데, Lighter의 경우 이더리움 보안을 상속받기 때문에 네트워크 적으로 더 탈중앙화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perpDEX를 위한 ZK L2 기술 스택을 개발한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재밌는건 Proof 검증을 위한 라이브러리로 SuccinctLabs의 GNARK-Plonky2-verifier를 포크하여 사용하였는데 추후 SuccintLabs의 Prover Network를 사용할지도 궁금하네요.

자세한 기술 내용은 아래 백서와 오딧 리포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백서 수준도 높지만, 오딧 리포트에서 설명을 되게 잘해놨어요

zkLighter 백서
오딧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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