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Treasure_DAO/status/1954890707845742630
AI 에이전트라는 개념은 이제 다소 식상해졌지만, 트레저의 접근 방식은 흥미롭습니다. NFT를 원클릭으로 에이전트화한다는 점이죠.
아무런 아이덴티티가 없는 에이전트를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닌, 기존에 애정을 갖던 NFT에 생명을 불어넣는 듯한 느낌을 노립니다. 이 NFT는 게임을 대신 플레이해주며, Opensea와 Ronin, Twitter 데이터를 받아와 크립토와 관련된 리서치나 어시스턴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것이기 때문에 AI 비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텐데 이 때 중요한건 동반자의 캐릭터성입니다.
단순히 툴로서 느껴지는 것보다, 사용자가 감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존재로 자리잡는 것이 핵심입니다. NFT가 단순한 이미지나 수집품을 넘어, 사용자의 취향과 추억, 그리고 커뮤니티 속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AI를 결합하면 일종의 ‘디지털 생명체’로 진화하게 됩니다. 이러한 캐릭터성은 장기적인 유저 리텐션과 서비스 차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x. 약간은 멍청해도 귀여우면 봐줄 수 있는 것처럼).
다만 현재로서는 디지털 생명체라고 느낄만큼의 인터랙션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저는 SMOLVERSE 아이폰 앱이 출시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앱에서는Grok의 애니처럼 NFT의 3D 캐릭터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이미지나 데이터가 아닌 살아있는 친구와 교감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Web3 AI 동반자 느낌을 줄 것이라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