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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Xangle] 미 고용 둔화와 로빈후드체인 성장에 순환매 확산

Posted
2026.09.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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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첫째 주 가상자산 시장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9월 4일 기준 81,272달러로 전주 대비 4.42% 상승했고, 이더리움은 2,508달러로 2.68% 상승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0위 기준 주간 상승률 상위에는 폰스(PONS, +348.58%), 아비트럼(ARB, +60.56%), 유니스왑(UNI, +42.85%) 등이 이름을 올렸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시장 방향을 지지한 가운데, 로빈후드체인 거래 확대의 수혜가 부각된 매출·소각 구조가 뚜렷한 토큰으로 상승세가 확산됐다.

이번 주 시장의 핵심 변수는 미국의 추가 긴축 우려 완화였다. 8월 ADP 민간고용은 3만8,000명 증가에 그쳐 1월 이후 가장 낮았고, 9월 3일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도 20만6,000건으로 전주 수정치 20만4,000건보다 소폭 늘었다. 여기에 월러 연준 이사가 물가 둔화가 이어질 경우 9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 둘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금리 경로에 대한 부담이 완화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9월 1일 4.79%에서 3일 4.77%로, 2년물 금리는 4.18%에서 4.11%로 낮아졌다. 금리 안정은 비트코인뿐 아니라 유니스왑(UNI), 지캐시(ZEC), 모네로(XMR), 에이다(ADA) 등 메이저 알트코인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배경이 됐다.

둘째는 로빈후드체인의 거래량과 수수료 수익 급증이었다. 로빈후드체인은 9월 3일 기준 24시간 수익이 430만달러, 수수료가 445만달러로 주요 블록체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주간 거래량도 69억2,000만달러로 전주 대비 89.47% 늘었다. 온체인 실적 개선과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이 맞물리며 로빈후드 주가는 9월 3일 16.57% 상승했다. 순이익의 10%가 아비트럼 생태계로 돌아가는 구조가 부각되면서 아비트럼(ARB)이 강세를 보였고, 거래 증가의 수혜를 받은 유니스왑(UNI)과 수수료 매입·소각 구조를 갖춘 폰스(PONS)까지 동반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자산 대부분이 상승해, 로빈후드 생태계 토큰의 강세가 시장 전반의 순환매와 맞물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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